2021년 4월 5일 (월) QT / (눅 18:1-14) > 성경묵상(Q.T)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료실
성경묵상(QT)

2021년 4월 5일 (월) QT / (눅 18:1-1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4-05 05:03 조회1,325회 댓글3건

본문

45일 월요일 (누가복음 181~14)

 

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해설]

 

예수님께서는 불의한 재판관의 이야기를 통해 비록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지 않는 것 같은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계속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불의한 재판관도 억압받는 과부의 원한을 들어주었는데, 하물며 선하신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의 원한과 기도에 귀를 기울이고 응답해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 하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할 것을 요청하시고, 인자가 올 때까지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를 비유 하시며 당시 사람들의 생각을 뒤집어엎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이나 지위가 아니라 마음의 중심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믿음을 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리새인이 아니라 세리를 의롭다고 여기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도움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 한 재판장이 있는데(2): 구약의 율법에서 재판관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억압받는 자들을 변호해야 했다. 당시 로마 사회에 이러한 재판관들은 흔했을 것이다.

한 과부(3): 과부는 억압받는 사람의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생계유지의 수단이 전혀 없었다.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5): 문자적 의미는 눈 밑을 때리다. 눈이 멍들게 만들다는 의미가 있다. 과부의 끈질긴 간청으로 심히 괴로운 재판관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 믿음을 보겠느냐(7, 8): 하나님께 조르듯이 기도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선하신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지 않겠느냐는 의미이다. 그래서 인자가 올 때까지 소망을 잃지 않고 끈질기게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이 있겠느냐는 의미이다.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10): 바리새인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가장 경건한 사람이었다. 반면 세리는 가장 비열한 사람으로 민족을 배반한 자로 여겨졌다.

가슴을 치며(13): 가슴을 치는 것은 애도나 비통의 표시로 죄에 대한 회개의 표현이었다.

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아멘,  응답하실때까지 기도합니다

국성희님의 댓글

국성희 작성일

아멘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서울제일교회 (담임 : 김동춘 목사)
우04707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28길 1-1 | T.02-2293-1656(교회) , 02-2293-1665(목사관) | sfcccm@hanmail.net
Copyright ⓒ sjeilch.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