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5일 (목) QT / (막 2:1-12)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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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0년 11월 5일 (목) QT / (막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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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0-11-05 04:53 조회8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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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마가복음 21~12[죄를 사하는 권세]



1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내리니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6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8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1) 도움말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4): 당시 집들은 대부분 1층인 데다 평평한 지붕이 있었으며, 외부에서 계단을 이용해 올라갈 수 있었다. 지붕은 나무 들보와 나뭇가지에 진흙으로 덧칠했다. ‘구멍을 내다로 번역된 단어는 파내다, 뽑아내다라는 의미가 있다.

작은 자야(5): 이 단어는 아이혹은 자녀를 일컫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가족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부르지 않기 때문에 친밀함을 표현하는 호칭이라고 할 수 있다.


2) 해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의 집에 오시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가르침을 듣고자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예수님께 가까이 갈 수 없었던 중풍병자와 그를 데려온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계신 집의 지붕을 뜯어낸 뒤 그를 침상째 매달아 내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간절함을 눈여겨보셨습니다. 그래서 중풍병자의 죄를 사하시고 그의 병을 고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를 친밀하게 부르심으로써, 그가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었음을 인격적으로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이렇듯 예수님의 가장 큰 권위는 우리의 죄를 사하시는 권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담으로 말미암은 죄의 굴레를 우리에게서 벗기시고,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회복시키시고, 우리를 진노의 대상이 아닌 사랑스러운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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