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3일 (화) QT / (막 1:14-28)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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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0년 11월 3일 (화) QT / (막 1: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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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0-11-03 04:57 조회1,09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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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마가복음 114~28[하나님 나라의 시작]



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16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18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20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21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 일러라

23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28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1) 도움말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15): 가까이 왔다라는 것은 이미 왔다라는 과거적 표현과 곧 올 것이다라는 미래적 표현을 모두 포함한다. 즉 하나님 나라는 이미 성취된 동시에 아직 성취되지 않은 것이다.

품꾼들과 함께(20): 야고보와 요한, 그리고 그들의 아버지인 세베대는 당시 가난한 어부가 아니었다. 그들은 일꾼을 고용할 만큼 규모가 있는 직업적인 어부였다.


2) 해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시작하신 복음의 내용은 다름 아닌 하나님 나라였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것이 예수님의 사역이었고, 또한 앞으로 그분께서 부르시는 제자들의 사명이 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 위대한 사역, 이 복음의 시작은 어떤 유력한 사람들이 아니라 갈릴리의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어부들로부터 시작됩니다. 마치 작은 겨자씨와 같이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차이점은 그들 모두가 하나님 나라의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요청에 반응한 사람들은 그들의 삶의 거처와 도구를 버리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구약에서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고향과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났습니다. 부르심에 응답하는 평범한 사람들, 그들에게서 하나님 나라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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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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