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일 (월) QT / (막 1:1-13)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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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0년 11월 2일 (월) QT / (막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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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0-11-02 05:16 조회8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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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마가복음 11~13[복음의 시작]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2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3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4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5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6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7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1) 도움말

예수(1): 예수는 구약의 여호수아의 헬라식 표기로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이다. 당시에는 아주 흔한 이름 중 하나였다. 성경에서는 예수님을 나사렛 예수라고 부름으로써 구별한다.

복음(1): '좋은 소식이라는 뜻을 지닌 이 단어는 종교적으로 황제 숭배와 관련되어 사용되었다. 황제가 탄생하거나 집권할 때, 심지어 황제가 어떤 도시에 방문할 때도 사용되었다.

광야(3): 광야는 고통과 절망의 장소지만, 동시에 이스라엘에게는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강렬하게 체험하는 장소기도 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것을 배웠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2) 해설

로마의 통치를 받으며 고통 속에 신음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세례 요한은 희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메시아의 등장을 예고하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작 세례 요한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희망을 노래하거나 승리를 약속하는 것이 아니라 광야에서 회개의 세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루실 구원의 방향성을 잘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이 기다려야 할 구원은 단지 로마의 압제로부터 독립하는 세상나라의 세속적인 성공이 아니라, 죄의 지배에서 구출되는 하나님 나라의 영적인 승리입니다. 그리고 그 처음은 구약의 예언이 성취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그분의 영을 부어 주실 것이라는 예언이 이제 성취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실 때 성령님께서 임재하시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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