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0일(금) QT / (출 33:12-23)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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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0년 10월 30일(금) QT / (출 3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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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10-30 05:11 조회801회 댓글0건

본문

33:12-23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1) 본문

12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내게 이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 

13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1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15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16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18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20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21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22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23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2) 묵상

1. 원컨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12-17)

하나님의 임재를 위한 모세의 기도와 마침내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기도 응답을 받는 장면이나타납니다. 언약에 근거한 모세의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회복과 응답이 있기까지 끈기와 인내로 계속되었습니다(12-13). 모세의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기도였고, 하나님의 은혜만을 사모하는 기도였습니다. 여기서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13)라는 모세의 기도는 여호와의 동행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결국 생명을 건 모세의 간절한 중보 기도는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관계가 다시금 정상으로 회복되게 했습니다(14,17) 우리는 때로는 당돌하게 보일 정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의 언약을 확신하는 가운데서 말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뜻과 인도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십니까?


2. 나의 모든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18-23)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달라는 모세의 요청은 물론 영이신 하나님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상징인 영광스런 모습을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18).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경건한 자세를 요구하시면서 그의 요청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약속한 것은, 선한 형상을 네 앞에 지나게 한다는 것(19),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며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심으로 자신을 계시한다는 것(19), 그러나 얼굴은 볼 수 없으며 거룩하고 경외감을 가질 것(22-23) 등입니다. 우리는 이 본문에서 숨을 죽이게 됩니다. 부족한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을 만나며 체험하는 대목이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축복 중의 축복을 받게 된 인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경 곳곳에서 자신을 계시하셨고, 우리도 이런 영광스러운 대열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 중에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체험케 될 것을 소망하며 사모하며 나아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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