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8일(월) QT / (마 7:1-12)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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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0년 5월 18일(월) QT / (마 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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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5-17 23:21 조회1,146회 댓글3건

본문

1) 본문


1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6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7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9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12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2) 묵상


비판하지 말라(1절)

‘비판’으로 번역된 헬라어 ‘크리노’는 정상적인 분별이 아닌 악의적인 정죄이다. 정죄는 자신을 높이기 위한 것이며, 그 과정에서 거짓과 살의를 동반한다. 다른 지체들을 정죄하는 이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이라고 경고하신다. 이때의 비판은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의미한다. 한편, 6절은 정죄가 아닌 정상적인 분별을 요구한다. ‘개’와 ‘돼지’는 의도적으로 복음과 천국을 거부하는 이들을 의미한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7절)

하나님께서 살아 계실 뿐 아니라 온 세상을 통치하시기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한다. 이 세 가지 동사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동작이다. 둘째, 동작이 점점 심화된다. 처음에는 구하지만, 다음에는 일어나 찾는다. 그 다음에는 문 앞으로 찾아가 두드린다. 기도 응답은 미래적인(7:7) 동시에 현재적이다(7:8)


*해설

사람은 사람들 사이에서만 참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관계적 존재입니다. 관계 가운데 가장 큰 기쁨을 누리기도 하고, 가장 큰 절망을 맛보기도 합니다. 즉, 관계가 우리에게 천국이자 지옥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여기에서 누리는 천국을 높고 너른 사귐으로 소개하십니다. 천국은 하나님을 향한 높은 사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에서 하나님 그분께로 나아가는 사귐이며, 순간의 사건이 아닌 평생에 걸친 사귐입니다. 반면 지옥은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낮은 사귐입니다. 그 안에서 평생 내면의 결핍과 고독에 직면합니다. 또한 천국은 다른 지체들을 향한 너른 사귐입니다. 지체의 삶이 곧 자신의 삶이기에, 지체의 삶을 채우는 일이 내 삶을 풍성하게 합니다. 그러나 지옥은 오직 자신만을 생각하는 좁은 사귐이고, 이렇게는 사람답게 살 수 없습니다. 신자는 천국을 지금, 여기에서 누립니다.

댓글목록

김도영님의 댓글

김도영 작성일

아멘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1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아멘, 정죄함은 사람의 판단이 아닌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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