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4일 (수) QT / 새벽기도회(창42:1-17)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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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4년 9월 4일 (수) QT / 새벽기도회(창4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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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4-09-04 04:53 조회30회 댓글0건

본문

94() 42:1-17

1) 본문

1 그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바라보고만 있느냐 2 야곱이 또 이르되 내가 들은즉 저 애굽에 곡식이 있다 하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사오라 그러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하매 3 요셉의 형 열 사람이 애굽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갔으나 4 야곱이 요셉의 아우 베냐민은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생각에 재난이 그에게 미칠까 두려워함이었더라 5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양식 사러 간 자 중에 있으니 가나안 땅에 기근이 있음이라 6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7 요셉이 보고 형들인 줄을 아나 모르는 체하고 엄한 소리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곡물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8 요셉은 그의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그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하더라 9 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10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아니니이다 당신의 종들은 곡물을 사러 왔나이다 11 우리는 다 한 사람의 아들들로서 확실한 자들이니 당신의 종들은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12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아니라 너희가 이 나라의 틈을 엿보러 왔느니라 13 그들이 이르되 당신의 종 우리들은 열두 형제로서 가나안 땅 한 사람의 아들들이라 막내 아들은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하나는 없어졌나이다 14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한 말이 이것이니라 15 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진실함을 증명할 것이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너희 막내 아우가 여기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서 나가지 못하리라 16 너희 중 하나를 보내어 너희 아우를 데려오게 하고 너희는 갇히어 있으라 내가 너희의 말을 시험하여 너희 중에 진실이 있는지 보리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과연 정탐꾼이니라 하고 17 그들을 다 함께 삼 일을 가두었더라

 

2) 묵상

그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바라보고만 있느냐.(42:1)

아멘! 7년의 대 기근은 결국 야곱 가문을 애굽으로 이주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였습니다. 흉년은 애굽에만 들지 않고 근처의 모든 지역을 휩쓸었습니다. 가나안도 예외는 아니어서 야곱은 그 자식들을 애굽으로 보내어 곡식을 사오도록 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요셉의 꿈을 이루고 계셨습니다.

사랑에 주님! 나의 꿈과 계획이 나의 의로 인함이 아니고 주님의 계획과 비전 안에 속해 있게 하옵소서.

요셉은 그의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그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하더라.(42:8)

아멘! 요셉은 자기에게 절하는 형들에게 형들인 줄 알지만 모른 체하고 사무적으로 대합니다. 요셉은 형들을 정탐꾼으로 몰아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지난 날의 허물을 반성하고 회개할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주님! 환난과 곤경이 닥칠 때 우리는 지나간 과오와 실수를 회개케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하옵소서.

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진실함을 증명할 것이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너희 막내 아우가 여기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서 나가지 못하리라.(42:15)

아멘! 요셉은 자기를 죽이려고 한 형들이 베냐민에게는 어떻게 대했는지 알고 싶었을 것입니다. 또한 형들의 잘못을 기억하게 함으로써 회개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주님! 나의 죄를 숨기지 아니하고 주님 앞에 온전히 내려놓고 회개하고 회개를 통하여 성화되는 삶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그들을 다 함께 삼 일을 가두었더라.(42:17)

아멘! 요셉이 형들을 사흘간 가둔 이유는 형들의 본심을 떠보고 과거를 반성할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함입니다. 이로 인해 형들은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할 수 있었고 더욱 진실한 회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흘간의 고통은 그리스도의 무덤 속의 사흘을 예표해 줍니다.

주님! 회개하지 않은 가롯 유다의 죽음의 삶이 아닌 회개함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온 베드로의 삶을 닮아가는 내 삶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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