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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4년 4월 25일 (목) QT / 새벽기도회(계1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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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4-04-25 04:52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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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5일 목요일

세속 세력의 최후

요한계시록 171~18

 

본문

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7 천사가 이르되 왜 놀랍게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가 탄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 갈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9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10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11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 13 그들이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14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15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16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17 이는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그들의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라 18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도움말

큰 음녀(1): 여기서 큰 음녀는 바벨론을 의인화한 것으로, 새 예루살렘을 신부로 묘사한 것의 대조적인 표현이다. 이 여자를 음녀라고 하는 것은 땅의 임금들과 함께 음행을 저질렀기 때문인데, 음행이나 간음은 하나님을 배반하는 우상숭배를 상징하는 표현으로 구약에서 흔히 쓰인다. 이 음녀가 상징하는 세력을 넓게는 로마제국과 우상의 모든 세력으로 볼 수 있지만, 일차적으로는 배교한 이스라엘로 볼 수 있다.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10): 네로는 로마의 6대 황제이다. 곧 앞선 다섯 왕은 죽었고 네로가 6대 황제로 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7대 황제 갈바는 약 7개월 정도 잠깐 다스렸다(‘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묵상

앞서 일곱 번째 대접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큰 성 바벨론은 맹렬한 진노의 잔을 받아 무너지고, 큰 음녀로 상징되는 배교한 이스라엘과 로마제 국에 대한 심판의 내용이 이어집니다. 음녀는 우상을 숭배하는 영적 음행의 포도주와 박해한 성도와 증인들의 피에 취해있어서, 심판을 받아 마땅함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음녀와 붉은 빛 짐승이 연합하는데, 이러한 이미지는 로마의 여신과 유대 종교지도자로 대표되는 종교 세력과 짐승의 힘으로 상징되는 정치, 군사적 세력의 연합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자가 탄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은 세상의 권력 가진 왕들을 뜻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단의 세력은 이처럼 이 세상에서 종교, 정치, 군사의 모든 권력을 가지고 하나님을 대적 하지만, 왕이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들을 무력화시키고 이기실 것입니다.

 

생각해보기

오늘날 음녀와 짐승, 그리고 그 하수인으로 상징되는 세상의 권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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