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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4년 4월 9일 (화) QT / 새벽기도회(계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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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4-04-09 04:54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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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9일 화요일

다섯 달 동안 권세를 가진 왕

요한계시록 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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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으며 9 또 철 호심경 같은 호심경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11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도움말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이 하나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1):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은 주의 사자, 즉 천사를 의미한다. 하늘에서부터 땅으로 보내진 천사는 무저갱의 열 쇠를 받았다. 깊은 음부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 것이다. 이는 무저갱을 다스 리는 권세가 주께 있음을 의미한다(IVP 성경주석 인용).

황충(3): 무저갱에서 연기와 함께 올라와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를 받은 황충은 마귀들을 가 리킨다. 마귀를 황충에 비유한 것은 요엘서 21절부터 10절과 비슷하다(IVP 성경주석 인용).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 온이더라(11): 구약에서 아바돈멸망을 의미하며, ‘아불루온파괴하다, 멸망시키다라는 뜻의 헬라어 동사 아폴루미의 변형에 가깝다. 이 단어는 그리스 신 아폴로의 변이형으로 보인다. 로마의 황제 중 갈리굴라, 네로 도미티안은 자신을 아폴로의 화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므로 주께로부터 권세를 얻은 멸망의 군대는 로마 황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IVP 성경주석 인용).

 

묵상

계시록은 로마의 상황 속에서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계시록에 감추어진 코드는 로마의 상황에 맞게 해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멸망의 군대를 이끄는 왕의 이름을 아볼루온이라고 기록한 것은 로마 황제를 가리키는 코드입니다. 계시록을 읽은 당시 성도들은 이것이 스스로를 아폴로 신의 화신이라 주장하는 폭군을 가리키는 코드라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이해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권세가 다섯 달 동안 지속되도록 허락받은 권세라고 말합니다. 이는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권력이 아무리 강하다 할지라도 주님의 다스림 아래 있을 뿐이며, 잠시 동안 주어진 권세를 사용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환란이 지속되면 사람들은 절망하기 쉽습니다. 계시록은 절망의 위기 앞에 놓인 성도들에게 소망을 주고 있습니다. 모든 상황을 주님께서 인도하고 계시며, 악의 권세는 잠시 동안 지속될 뿐이라는 사실로 성도들에게 인내 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생각해보기

황충들의 모양은 무엇과 같습니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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