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4일 목요일

환난을 대처하는 법

베드로전서 4장 12~19절

본문

그리스도인이 받을 고난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17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 18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은 어디에 서리요 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도움

불 시험(12절): 베드로 사도가 염두에 둔 소아시아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은 이중 박해 상황 가운데 있었다. 로마의 박해와 유대인들의 박해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 때문에 당하는 불 같은 시험이다.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17절): 시련의 시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최종 구원을 기대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우리의 억울함을 풀어주실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18절): 심판의 엄중함을 나타낸다. 하나님 앞에서 의인은 있을 수 없다. 예수 믿은 자도 자기 공로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다. 오직 은혜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을 수 있다.

해설

예수님을 믿으면 만사형통이라고 말하는 것은 진짜 복음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믿으면 고난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이 진짜 복음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께서도 고난을 당하셨고, 제자들도 고난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를 싫어해서 우리에게 여러 가지로 시련을 줍니다. 베드로 사도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영광의 영, 즉 성령께서 함께 계시며 능히 이길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의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강력한 도움을 기대할 수 있습니 다. 또한 우리에게 고난을 주는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 날에 하나님께서 의인과 악인을 분명하게 구별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날에 우리를 구원하실 하나님을 기대함으로 오늘의 시련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짜 복음이 이끄는 삶입니다.

질문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시며,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오늘 말씀과 함께 야고보서 1장 2, 3절 말씀을 묵상해 봅시다.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