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0일 (월) QT / (에스더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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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3-11-20 04:55 조회5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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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왕에게 나아간 에스더
에스더 5장 1~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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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삼일에 에스더가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궁 안 뜰 곧 어전 맞은편에 서니 왕이 어전 에서 전 문을 대하여 왕좌에 앉았다가 2 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매우 사랑스러우므로 손에 잡았던 금규를 그에게 내미니 에스더가 가까이 가서 금규 끝을 만진지라 3 왕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냐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하니 4 에스더가 이르되 오늘 내가 왕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사오니 왕이 좋게 여기시거든 하만과 함께 오소서 하니 5 왕이 이르되 에스더가 말한대로 하도록 하만을 급히 부르라 하고 이에 왕이 하만과 함께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가니라 6 잔치의 술을 마실 때에 왕이 에스더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하니 7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소청, 나의 요구가 이러하니이다 8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고 왕이 내 소청을 허락하시며 내 요구를 시행하시기를 좋게 여기시면 내가 왕과 하만을 위하여 베푸는 잔치에 또 오소서 내일은 왕의 말씀대로 하리이다 하니라 9 그날 하만이 마음이 기뻐 즐거이 나오더니 모르드개가 대궐 문 에 있어 일어나지도 아니하고 몸을 움직이지도 아니하는 것을 보고 매우 노하나 10 참고 집에 돌아와서 사람을 보내어 그의 친구들과 그의 아내 세레스를 청하여 11 자기의 큰 영광과 자녀가 많은 것과 왕이 자기를 들어 왕의 모든 지방관이나 신하들보다 높인 것을 다 말하고 12 또 하만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가 그 베푼 잔치에 왕과 함께 오기를 허락 받은 자는 나밖에 없었고 내일도 왕과 함께 청함을 받았느니라 13 그러나 유다 사람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은 것을 보는 동안에는 이 모든 일이 만족하지 아니하도다 하니 14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들이 이르되 높이가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세우 고 내일 왕에게 모르드개를 그 나무에 매달기를 구하고 왕과 함께 즐거이 잔치에 가소서 하니 하만이 그 말을 좋게 여기고 명령하여 나무를 세우니라
해설
에스더는 오늘 본문에서 왕에게 나아갑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왕에게 나아가 왕의 호의를 얻습니다. 그런데 에스더는 자신의 백성을 구해달라고 구하지 않고, 왕과 자신의 민족을 없애려고 하는 하만을 자신이 베푸는 잔치에 초대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일하심과 이스라엘의 구원은 지연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타이밍은 늦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의 문학적인 장치들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더 극적으로 만들어 갑니다. 하만의 모르드개에 대한 적개심은 극에 달하고, 자신에 대한 오만한 감정도 정점으로 치닫습니다. 8절부터 14절까지는 이러한 점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이해하는 하나님의 일하심은 어떠합니까? 우리는 조급하게 혹은 막무가내로 하나님께 요구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때를 기다리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질문
•하나님 중심 묵상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십니까?
•성경 중심 묵상
오늘 말씀과 함께 룻기 3장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교회 중심 묵상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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