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2일 (수) QT / (몬 1:8-16) > 성경묵상(Q.T)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료실
성경묵상(QT)

2023년 3월 22일 (수) QT / (몬 1:8-1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3-03-22 04:48 조회426회 댓글0건

본문

322일 수요일

모든 벽을 허무는 그리스도인의 사랑

빌레몬서 18~16

 

 

본문

 

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9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11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 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13 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15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16 이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도움말

 

이러므로(8): 로마제국 내에서는, 주인이 불순종한 종을 죽일 권한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므로라는 말을 사용하여 7절의 생각, 즉 빌레몬이 성도들에게 보인 사랑이 오네시모를 받아들이는 데까지 확대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계속 이어간다.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9): 바울은 자기의 권위를 행사하여 빌레몬에게 명령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빌레몬을 존중하여 그의 사랑에 근거하여 오네시모를 위해 호소했다.

 

그가 유익하므로(11): 오네시모의 이름은 헬라어로 유익한을 의미한다. 그는 그의 이름대로 살지 못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새생명을 얻은 지금 그의 이름대로 살 것이다.

 

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12): 오네시모를 자기와 함께 있게 하고 싶었겠지만, 바울은 오네시모를 돌려 보내면서, 빌레몬에게 그를 용서받은 노예로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의 형제로 받아들이라고 요청했다.

 

 

해설

 

빌레몬의 종 오네시모는 노예의 의무를 버리고 멀리 로마로 도망갔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바울을 만나 예수님을 믿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노예의 신분이었고, 그가 저지른 일은 당시 로마법으로 최대 사형에 처해지는 큰 죄였습니다. 바울은 그런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다시 보내면서, 그를 용서해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를 종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로 받아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무조건적으로 용서하시고 사랑해주신 것처럼, 빌레몬 역시 그 사랑에 빚진 자로서 오네시모를 사랑하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모든 장애물을 무너뜨리는 놀라운 사랑! 그것이 바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참 모습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서울제일교회 (담임 : 김동춘 목사)
우04707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28길 1-1 | T.02-2293-1656(교회) , 02-2293-1665(목사관) | sfcccm@hanmail.net
Copyright ⓒ sjeilch.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