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4일(금) QT / (창 21: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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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2-14 05:07 조회12,184회 댓글2건관련링크
본문
1) 본문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7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15 가죽부대의 물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덤불 아래에 두고
16 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17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서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더라
2) 묵상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창21:1)
아멘!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대로 행하십니다. 또한 우리에게도 말씀대로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신앙이란 인간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얼마나 닮느냐 하는 것입니다.
주님! 신실한 믿음으로 생명과 빛 되시는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 되게 하옵소서.
* 창21:17에 광야에서 울고 기도한 사람은 어머니 하갈이었는데(창21:16) 왜 하나님은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
– 지나치기 쉬운 대목이지만 성경 저자의 의도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놓치지 말아야 할 장면이다. 분명 16절에서 우는 주체는 어머니 하갈이다. 자식이 배고파 기진해 죽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엄마의 절박한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었을 거다. 이에 엄마 하갈이 통곡하며 부르짖는다. 그 때 주님의 응답이 나타났는데 17절에 성경 저자는 의도적으로 두 번이나 하나님이 그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어 응답을 하셨다고 강조한다. 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우는데 아이의 울음소리가 하나님 귀에 더 잘 들렸을까? 이유는 단 한가지… 그 아이가 바로 아브라함의 자손이었기 때문이다. 성경을 읽다 보면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것을 기억하시고 그 후손들을 하나님이 돌보셨다는 구절이 자주 나온다. 이처럼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신 분이시다. 한번 약속하시면 결코 변개함이 없으시고 반드시 그 말씀을 지키신다. 예수이름을 의지하면 천국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손길이 역사하는 것도 그렇게 약속하시고 그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의 후손이 그렇게 특별대우를 받았다면 예수의 백성들은 얼마나 더 특별하게 하나님이 챙기시겠는가?
댓글목록
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
아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근심하지말고~ 할렐루야
나 행한것 죄뿐임을 고백합니다
약속의 자녀의 근심을 아시고 또 약속의 자녀를 지키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약속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시고 입술의 범죄함을 막아주소서 덕이 되는 말로 이웃을 사랑하며 격려하는 하루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말씀하신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의 때를 인내하고 신실한 삶을 이루어가는 지혜로운 사람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