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8일(토) QT / (창 19: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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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2-08 16:01 조회3,29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 본문
1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2 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새우리라
3 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4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6 롯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7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
8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라
9 그들이 이르되 너는 물러나라 또 이르되 이 자가 들어와서 거류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가서 그 문을 부수려고 하는지라
10 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고
11 문 밖의 무리를 대소를 막론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헤매었더라
2) 묵상
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창19:3)
아멘! 손님 접대 행위 자체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접대하는 손길, 목적, 동기 등에 차이가 났습니다. 선행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 그 선행을 하느냐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출발했으나 롯은 인간적인 명성에서 출발했던 것입니다.
주님! 나를 내세우는 섬김이 아닌 겸손함으로 섬기는 손길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날 주님께서 부르십니다.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과 경배를 즐거이 드리는 성일 되길 소망합니다.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창19:5)
아멘! 소돔 백성이 사방에서 모여 롯의 나그네들을 욕보이려 하였습니다. 상관 하다는 것은 성교를 뜻하는데 동성애를 말합니다. 이런 추행이 도처에서 공공연히 자행된 것으로 보아 그들의 성적 타락의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스스로 회개치 않고 그 악행이 하늘에까지 닿는 자들에게는 의로운 자의 중보 기도도 무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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