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31일(금) QT / (창 16:7-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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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1-31 05:04 조회5,154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1) 본문
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물 곁 곧 술 길 샘 곁에서 그를 만나
8 이르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이르되 나는 내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9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10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12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
13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14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16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육 세였더라
2) 묵상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창16:9)
아멘! 하나님께서는 갈등 상황으로부터 회피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도피보다는 오히려 마주 안고 씨름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인내하면서 기다릴 때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 어려운 상황을 피하기보다는 마주하여 헤쳐나가는 담대한 믿음의 용사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창16:13)
아멘! 하갈은 고통을 겪다 못해 주인으로부터 도망쳤으나 광야에서 또 다시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갈은 이런 고통 속에서 여호와를 만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삶을 늘 감찰하시며 그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하갈은 하인신분이고 좋지못한 행동으로 쫓겨나는 신세일뿐이였지만, 임신한 몸으로 광야를 가로지르는 비참한 모습을 하나님은 불쌍히 여기시고 조언을 주십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람만 만나주시는것이 아니라 하갈과 같은 존재에게도 자비를 베푸시는 모습을 보면, 결코 내가 잘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역사 해주시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닳게됩니다. 이 부족한 저에게 구원의 손길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때론 실수하고 죄를 범하고 스스로 비참한 상황에 빠질지라도, 하나님은 그의 기쁘신 뜻에 따라 언제든지 은혜의 손길을 건네시는분임을 다시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