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9일(목) QT / (창 31:31-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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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3-19 05:00 조회5,255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1) 본문
31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생각하기를 외삼촌이 외삼촌의 딸들을 내게서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여 두려워하였음이니이다
32 외삼촌의 신을 누구에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둑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
33 라반이 야곱의 장막에 들어가고 레아의 장막에 들어가고 두 여종의 장막에 들어갔으나 찾지 못하고 레아의 장막에서 나와 라헬의 장막에 들어가매
34 라헬이 그 드라빔을 가져 낙타 안장 아래에 넣고 그 위에 앉은지라 라반이 그 장막에서 찾다가 찾아내지 못하매
35 라헬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마침 생리가 있어 일어나서 영접할 수 없사오니 내 주는 노하지 마소서 하니라 라반이 그 드라빔을 두루 찾다가 찾아내지 못한지라
36 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새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 허물이 무엇이니이까 무슨 죄가 있기에 외삼촌께서 내 뒤를 급히 추격하나이까
37 외삼촌께서 내 물건을 다 뒤져보셨으니 외삼촌의 집안 물건 중에서 무엇을 찾아내었나이까 여기 내 형제와 외삼촌의 형제 앞에 그것을 두고 우리 둘 사이에 판단하게 하소서
38 내가 이 이십 년을 외삼촌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 떼의 숫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39 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낮에 도둑을 맞았든지 밤에 도둑을 맞았든지 외삼촌이 그것을 내 손에서 찾았으므로 내가 스스로 그것을 보충하였으며
40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나이다
41 내가 외삼촌의 집에 있는 이 이십 년 동안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십사 년, 외삼촌의 양 떼를 위하여 육 년을 외삼촌에게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삯을 열 번이나 바꾸셨으며
42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이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내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보시고 어제 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2) 묵상
(창31:32) 아멘! 그는 라헬이 드라빔을 훔친 장본인임을 모르고 드라빔을 훔친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제 명대로 살지 못하고 죽으리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라헬이 베냐민을 낳다 죽음으로써 이루어졌습니다(35:16-19).
(창31:34) 아멘! 라반이 드라빔을 찾지 못한 이유는 라헬이 안장에 감추고 경수를 핑계로 대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은총 때문이었습니다.
(창31:36) 아멘! 혐의가 풀린 야곱이 근거 없이 자신을 의심한 라반을 책망합니다. 그것은 과거 20년간 라반이 야곱을 속이고 약속을 어긴 사실을 하나님께서 야곱을 통해 책망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책망들을 만한 것이 없게 결백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주님! 성실하고 정결한 삶으로 살게 하옵소서.
(창31:41) 아멘! 야곱의 20년간의 생활은 불철주야로 성실하게 일하였습니다. 성도는 근로자로서 진실성과 성실성을 가지고 어느 일터에서 일하든 상사에게는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듯 하며 너그러운 자뿐 아니라 까다로운 자에게도 똑같은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주님! 주님의 삶을 본받아 섬김 받기 보다는 섬기는 삶 되게 하옵소서
(창31:42) 아멘! 야곱이 라반에게 증거한 하나님은 내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감찰하시는 하나님 입니다. ‘야곱이 라반에 대하여 나를 공수로 돌려보내 셨으리 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는 라반 밑에서 육체적, 심적 고난을 당했습니다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의 자신이 되었음을 증거했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증거할 수 있는 믿음의 자녀로 성화되게 하옵소서.
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야곱은 라헬이 훔진 드라빔 때문에 이유없이 도둑으로 몰리게되고, 드라빔을 찾지못한 라반을 책망하는 모습이나오네요, 약 20년간 생고생하면서 라반에게 당했던것들을 시원하게 쏟아내는 모습입니다...
오늘 큐티를 보니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조금씩 쌓이는 안좋은 감정이 생각나는군요, 조금 기분나빳던일들이 계속 반복되다보면 한 사람을 미워하게되기도하는것 같습니다ㅠ 저는 저 나름대로 최대한 다른 사람을 베려하려했지만, 그게 또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항상 서운한 일이 있으면 얼른 풀어버리고,
내 행동이 다른 사람을 기분나쁘게 하지는 않았는가 돌아보는게 중요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