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2일(목) QT / (창 29:1-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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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3-12 05:13 조회3,23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 본문
1 야곱이 길을 떠나 동방 사람의 땅에 이르러
2 본즉 들에 우물이 있고 그 곁에 양 세 떼가 누워 있으니 이는 목자들이 그 우물에서 양 떼에게 물을 먹임이라 큰 돌로 우물 아귀를 덮었다가
3 모든 떼가 모이면 그들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그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는 우물 아귀 그 자리에 다시 그 돌을 덮더라
4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형제여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하란에서 왔노라
5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홀의 손자 라반을 아느냐 그들이 이르되 아노라
6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평안하냐 이르되 평안하니라 그의 딸 라헬이 지금 양을 몰고 오느니라
7 야곱이 이르되 해가 아직 높은즉 가축 모일 때가 아니니 양에게 물을 먹이고 가서 풀을 뜯게 하라
8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떼가 다 모이고 목자들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겨야 우리가 양에게 물을 먹이느니라
9 야곱이 그들과 말하는 동안에 라헬이 그의 아버지의 양과 함께 오니 그가 그의 양들을 치고 있었기 때문이더라
10 야곱이 그의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그의 외삼촌의 양을 보고 나아가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외삼촌 라반의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11 그가 라헬에게 입맞추고 소리 내어 울며
12 그에게 자기가 그의 아버지의 생질이요 리브가의 아들 됨을 말하였더니 라헬이 달려가서 그 아버지에게 알리매
13 라반이 그의 생질 야곱의 소식을 듣고 달려와서 그를 영접하여 안고 입맞추며 자기 집으로 인도하여 들이니 야곱이 자기의 모든 일을 라반에게 말하매
14 라반이 이르되 너는 참으로 내 혈육이로다 하였더라 야곱이 한 달을 그와 함께 거주하더니
15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내 생질이나 어찌 그저 내 일을 하겠느냐 네 품삯을 어떻게 할지 내게 말하라
16 라반에게 두 딸이 있으니 언니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라
17 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18 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섬기리이다
19 라반이 이르되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
20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2) 묵상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형제여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하란에서 왔노라(창29:4)
아멘! 야곱이 우물에서 하란의 목자들을 만났고 그들이 라반을 알고 있었으며 때마침 라헬이 그곳에 나타났던 점은 야곱으로 하여금 순조롭게 라반의 집에 도착하도록 받고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벧엘의 언약(28:13-15)에서 계시된 대로 야곱과 함께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덕분입니다.
주님! 우리가 어느 곳에 서있든 그것은 곧 주님께서 계획하시고 인도하심에 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창29:17)
아멘!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였습니다. 여기서는 눈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눈이 나쁘면 못나게 보이고 반면에 눈이 총명하면 곱고 아리땁게 보입니다. 눈 단장이 중요한데 무엇보다도 영의 눈을 총명하게 단장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 겉 사람을 중시 여기는 눈보다 속 사람을 중히 여기는 영적 눈을 뜨게 하옵소서.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창29:20)
아멘! 그는 라헬을 연모하였으므로 칠 년을 수일같이 여겼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외롭지 않게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게 합니다.
주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성도 역시 모든 어려움과 희생을 기쁘게 감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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