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9일(월) QT / (창 27:30-27:45) > 성경묵상(Q.T)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료실
성경묵상(QT)

2020년 3월 9일(월) QT / (창 27:30-27:45)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3-08 21:17 조회5,463회 댓글1건

본문

1) 본문


30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기를 마치매 야곱이 그의 아버지 이삭 앞에서 나가자 곧 그의 형 에서가 사냥하여 돌아온지라 

31 그가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되 아버지여 일어나서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32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그가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아들 곧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33 이삭이 심히 크게 떨며 이르되 그러면 사냥한 고기를 내게 가져온 자가 누구냐 네가 오기 전에 내가 다 먹고 그를 위하여 축복하였은즉 그가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니라 

34 에서가 그의 아버지의 말을 듣고 소리 내어 울며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35 이삭이 이르되 네 아우가 와서 속여 네 복을 빼앗았도다 

36 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37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너의 주로 세우고 그의 모든 형제를 내가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주었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38 에서가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아버지가 빌 복이 이 하나 뿐이리이까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하고 소리를 높여 우니 

39 그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멀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멀 것이며 

40 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버리리라 하였더라 

41 그의 아버지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웠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42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사람을 보내어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 하니 

43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로 피신하여 

44 네 형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 날 동안 그와 함께 거주하라 

45 네 형의 분노가 풀려 네가 자기에게 행한 것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사람을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 



2) 묵상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그가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아들 곧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창27:32)

아멘! 촉감과 후각과 청각만으로는 참과 거짓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촉각, 청각에 의존하는 신앙보다 시각, 영각에 의존하는 신앙을 확립해야 하겠습니다. 영적인 눈이 성해야 올바른 신앙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창27:36)

아멘! 에서의 영적 무능력의 근거는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김에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복을 경홀히 여긴 것을 의미합니다. 하늘의 복, 구원의 은총을 사모하지 않는 자는 영적으로 무기력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웠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창27:41)

아멘! 에서에게 주어진 것은 통분의 눈물과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야곱에게 장자의 축복을 빼앗긴 에서는 통한의 눈물을 흘렸으나, 이는 육신의 욕망에 사로잡혀(배고픔) 살다가 축복의 문 앞에서 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육신에 속한 자들의 회한의 눈물에 불과합니다. 

주님! 주님께 부여하신 소중한 장자권을 가볍게 취급하다가 빼앗긴 후에야 그 가치를 깨닫는 것은 어리석은 에서의 삶... 주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사명과 직분을 잘 감당하는 삶 되길 소망 합니다.

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오늘 본문에 나온 인물 모두가 잘못을 하고있는것같습니다. 영안이 어두워신 이삭, 이삭을 속이려한 리브가, 그 일에 동참한 야곱, 야곱을 죽이고자 다짐한 에서 모두가  각자 소견대로 행동했지만,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임을 다시한번 생각하게됩니다.
하지만 역시 제 소견대로 살다가 고난을 겪는것보다는 기도와 말씀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서울제일교회 (담임 : 김동춘 목사)
우04707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28길 1-1 | T.02-2293-1656(교회) , 02-2293-1665(목사관) | sfcccm@hanmail.net
Copyright ⓒ sjeilch.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