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0일(월) QT / (창 4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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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4-20 06:47 조회3,3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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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1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그 때에 그와 함께 한 다른 사람이 없었더라
2 요셉이 큰 소리로 우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3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
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9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아뢰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지체 말고 내게로 내려오사
10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머물며 나와 가깝게 하소서
11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나이다 하더라고 전하소서
12 당신들의 눈과 내 아우 베냐민의 눈이 보는 바 당신들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내 입이라
13 당신들은 내가 애굽에서 누리는 영화와 당신들이 본 모든 것을 다 내 아버지께 아뢰고 속히 모시고 내려오소서 하며
14 자기 아우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의 목을 안고 우니라
15 요셉이 또 형들과 입맞추며 안고 우니 형들이 그제서야 요셉과 말하니라
2) 묵상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그 때에 그와 함께 한 다른 사람이 없었더라.(창45:1)
아멘! 요셉이 정을 억제했던 까닭은 형들의 회개와 성숙한 태도를 시험하고 훈련하기 위함입니다.요셉은 누구보다도 사랑이 많아 형들과 베냐민을 그냥 받아들이고 싶기도 했으나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위해 감정을 억제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자기 백성들의 신앙 성숙을 위해 뜨거운 애정을 억제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님! 우리를 위해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하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의 축복을 기다릴 줄 아는 성숙한 믿음의 종 되게 하옵소서.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창45:3)
아멘! 그들은 죽은 줄 알았던 동생을 만난 기쁨에 앞서 자신들이 저지른 악행으로 인해 두려워했습니다. 요셉이 이를 알고 안심을 시키기까지 그들은 참 기쁨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성도의 참 기쁨은 죄인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됩니다.
주님! 우리가 세상에 주님의 사랑에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도구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창45:8)
아멘! 요셉은 형들의 잘못된 가해 행위 자체만을 보고 형들을 미워하거나 복수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눈을 들어 그런 행위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살폈던 것입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눈을 들어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만을 사랑하고 섬기며 사는 축복의 삶 되게 허락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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