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8일(금) QT / (마 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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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5-07 23:05 조회12,854회 댓글2건관련링크
본문
1) 본문
12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17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18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3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25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2) 묵상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고(16절)
예수님께서 어둠 속에 앉은 자들에게 큰 빛으로 오셨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소망이 없는 자들에게 빛을 비추시고 어둠과 죽음에 거하는 자들에게 생명을 주신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19절)
이 당시의 랍비의 제자들은 율법에 충성하기 위해서 스승을 따라갔지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삶의 현장에 찾아가셔서 “나를 따라오라”라고 명령하신다. 제자가 배워야 할 대상은 예수님이시다. 예수님께서 사람을 구하러 오셨으므로,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따라야 한다.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23절)
복음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전한 것인 동시에 그 가르침의 목적이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회복된 나라’ 곧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이 채워지고, 병든 자들이 고침을 받고, 죄를 용서받고, 언약이 세워지는 나라가 왔다는 소식이다.
*해설
예수님께서 천국 복음을 종교적으로나 문화적, 경제적으로나 대단히 천박한 북쪽 변방지역이던 갈릴리에서 가장 먼저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사람들의 예상과 다르게 진행됩니다. 갈릴리는 어둠 속에 앉은 백성들이 있는 곳으로 묘사됩니다. 예수님께서는 희망이 없는 자들에게 오셔서 그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십니다. 이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제자들은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복음의 증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가르치시고 치유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사역은 회복하는 사역입니다. 천국의 삶은 회복된 자의 삶입니다. 죄악과 고통, 삶의 여러 문제들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인생에게는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제자는 이런 짐들을 예수님께 맡기고 예수님을 따라 나선 사람입니다.
댓글목록
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아멘
김도영님의 댓글
김도영 작성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