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7일(목) QT / (마 3:1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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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5-07 06:51 조회12,871회 댓글2건관련링크
본문
1) 본문
13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4장
1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8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2) 묵상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15절)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는 일을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함이라고 한다. “성취하다”라는 단어의 의미는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는 것과 연결된다. 이스라엘을 대표하시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백성의 세례의 동참함으로 세례에 참여하는 자들이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원받는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한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17절)
하나님의 음성은 예수님께서 모든 의를 성취하시는 아들이라는 선언이다. 구원의 계획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셨고 아들께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에 따라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을 짊어지실 것이다.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1절)
사탄은 힘을 자신을 위해서 사용하라고 예수님을 유혹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성취하기 위해서 오신 분으로서 자신을 위해서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신다.
*해설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은 아들의 순종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백성을 대표해서 세례를 받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종으로 아버지의 명령에 순종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순종하시는 겸손하신 분으로 광야의 시험을 받게 되십니다. 광야에서 받으신 시험은 구약 이스라엘의 실패한 모습과 달리,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의 모든 의를 성취하시는 사건이 됩니다.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을 대표하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앞에 신실하심을 보여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 백성의 삶은 광야에서의 유혹과 같은 시험 앞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을 신실해야 할 것을 오늘 본문은 보여 주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아멘
김도영님의 댓글
김도영 작성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