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5일(화) QT / (마 2:13-23)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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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0년 5월 5일(화) QT / (마 2: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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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5-05 06:58 조회13,50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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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13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16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17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19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20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21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22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23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2) 묵상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15절)

"내 아들을 불렀다"는 호세아 11장 1절과 연결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아들인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신 것처럼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이신 예수님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신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대표하므로 예수님께서 이집트에서 나오신 장면은 하나님의 백성을 해방시켜 주실 미래를 예고한다.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17절)

헤롯이 잔인하게 아이들을 죽인 것은 이스라엘의 포로 상태에서 생긴 비극과 유사하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백성의 포로와 속박의 상태를 경험하신 것이다.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23절)

나사렛은 시골 마을이었다. 나사렛 사람이라는 표현은 예수님의 겸손을 의미한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에 나타나는 메시아에 대한 예언처럼 겸손하고 무시받는 길을 가신다. 영광과 빛도 없이 오신 예수님께서는 무시받고 겸손한 '종'의 길을 가실 것이다.


*해설

예수님께서 이집트에서 머물다 돌아오신 것은 출애굽의 사건을 연상하게 합니다. 포로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해방되는 일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이루어질 것을 미리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 해방은 헤롯의 폭력과 그로 인한 슬픔을 겪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핍박받고 고통당하는 길을 걸어야 열린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나사렛 사람'으로 불리신 예수님께서는 그분 백성들의 이 고통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분께서는 겸손하게 자신의 백성의 고통을 짊어지시는 분이십니다. 이 겸손의 왕을 헤롯과 같이 대적하는 자들은 어느 시대에나 있어 왔습니다. 신자는 겸손의 왕을 따르는 왕의 백성으로서 그 분의 고난을 경험하며, 또 하나님의 백성을 겸손하게 섬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

아멘

김도영님의 댓글

김도영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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