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5일(월) QT / (마 9:18-26)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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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0년 5월 25일(월) QT / (마 9: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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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5-25 08:28 조회13,41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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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18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

19예수께서 일어나 따라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20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21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22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23예수께서 그 관리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들과 떠드는 무리를 보시고

24이르시되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들이 비웃더라

25무리를 내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26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


2) 묵상


한 관리(18절)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을 통해 회당장 야이로임을 알 수 있다.


방금 죽었사오나(18절)

마가복음에는 ‘죽게 되었사오니’(막5:23)로 기록되어 있다. 마태는 나중에 소식을 가지고 오는 사람을 생략하고, 예수님께서 그의 집에 당도하시기 전에 아이가 이미 죽은 것을 처음부터 밝힘으로써 이야기를 압축한 것이다.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22절)

여인을 구원한 것은 믿음의 능력이자 예수님의 옷에 있는 어떤 마술적 능력이 아니다. 그 여인이 예수님을 만졌을 때 율법대로는 예수님께서 부정해지신 것이지만, 오히려 그 여인은 구원을 받고 병이 나았다.


피리 부는 자들과 떠드는 무리(23절)

‘피리 부는 자들’은 장례식에서 연주하도록 고용된 음악가들을, ‘떠드는 무리’는 장례식장에서 울고 슬퍼하도록 고용된 호곡꾼들을 가리킨다.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25절)

율법은 시체를 만지는 것을 부정하게 여겼다. 하지만 예수님의 행위는 부정이 아니라 생명을 가져왔다.


*해설

여인은 치료를 위해 재산을 다 바쳤으나 무려 12년이 지나도록 아무도 병을 고쳐주지 못했고 도리어 더 심해졌습니다(막5:26). 혈루증 환자는 정결치 못한(부정한) 사람으로 여겨졌으므로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이 금지되었습니다. 이 여인이 만진 사람은 율법에 따라 마찬가지로 부정해져서 격리되어야 했습니다. 여인이 예수님 옷자락을 만졌을 때 예수님께서는 부정해지셨을 것이나 여인은 회복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시체를 만진 사람은 율법에 따라 부정해졌는데, 예수님께서 야이로의 죽은 딸의 손을 잡으시고 부정해지셨을 때 그 딸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저주받은 죽음을 감당하시고 온 인류의 멸망으로 향하는 운명을 구해 내셨습니다. 예수님의 기적의 현장은 예수님의 긍휼과 희생의 현장이었습니다.

댓글목록

김도영님의 댓글

김도영 작성일

아멘

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

25 무리를 내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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