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6일(토) QT / (마 6:19-34) > 성경묵상(Q.T)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료실
성경묵상(QT)

2020년 5월 16일(토) QT / (마 6:19-3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5-16 06:35 조회5,304회 댓글1건

본문

1) 본문


19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2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23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24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25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2) 묵상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19절)

6장 19절부터 7장 12절까지는 일상을 형성하는 중요한 세 가지 관계를 다루고 있다. 먼저 6장 19절부터 34절까지는 재물과의 관계를 다루어 재물이 있을 때에 잘 나누어 주라고 권면하며, 25절부터 34절은 재물이 없을 때에 염려하지 말라고 권면한다.


눈의 몸의 등불이니(22절)

유대인들은 눈이 한 사람의 마음 상태를 드러내는 창이라고 생각했다. ‘성하면’으로 번역된 헬라어 ‘하플루스’는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인 ‘신실함’을 뜻하고, 또 다른 지체들에게 잘 나누어 주는 ‘관대함’을 뜻한다. 두 가지를 결합하면, 눈이 성한 천국 백성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지체들에게 잘 나누어 줄 수 있다. 반면 눈이 어두운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에, 지체들에게 인색하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24절)

재물로 번역된 헬라어 ‘맘몬’은 단순한 화폐가 아니라 사람들이 의지하는 우상이다. 신격화된 재물을 의미하는 표현이다.


*해설

재물은 한 사람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는 거울입니다. 또한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직면하는 과제이기도 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천국 백성과 재물의 관계를 세상과 대비해서 가르치셨습니다. 첬째, 재물이 넉넉할 경우입니다. 천국 백성은 기꺼이 나누어 주지만, 세상은 인색하게 쌓아 두기만 합니다. 둘째, 재물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천국 백성은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믿으며 염려하지 않지만, 세상은 염려로 시간과 힘을 낭비합니다. 셋째, 천국 백성은 재물을 다스리지만, 세상은 재물의 지배를 받습니다. 넷째, 천국 백성의 재물은 사람을 살리지만, 세상의 재물은 하나님과 경쟁하는 우상으로 변질됩니다. 동일한 재물이 그 재물을 소유한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용도로 쓰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의 재물을 눈여겨보십니다. 그 재물이 우리의 실체를 폭로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김도영님의 댓글

김도영 작성일

아멘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서울제일교회 (담임 : 김동춘 목사)
우04707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28길 1-1 | T.02-2293-1656(교회) , 02-2293-1665(목사관) | sfcccm@hanmail.net
Copyright ⓒ sjeilch.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