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일(월) QT / (마 10:34-11:1)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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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0년 6월 1일(월) QT / (마 10:3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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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6-01 07:44 조회5,389회 댓글1건

본문

1) 본문


34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35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36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37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38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39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40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41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42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하기를 마치시고 이에 그들의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


2) 묵상


내가... 검을 주러 왔노라(34절)

화평에 반대되는 것이 검인데, 이는 갈등과 죽음을 상징할 수 있다. 회개하라는 천국 메시지는 도전적인 것이므로 이 메시지에 대한 반응들은 가장 사랑스러운 인간관계들조차도 분열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목적은 화합 이전에 분열이다. 평화는 사람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예수님의 사역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십자가를 지고(38절)

마태복음에서 최초로 십자가가 언급되었다. 십자가는 죽음의 도구였는데 여기서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의 제자들이 해야 할 전적 헌신의 필요성을 상징한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따르는 일은 자기 부정, 완전한 헌신, 진정한 순종을 필요로 한다.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영접하는 것이니라(40절)

환난의 시기에는 환대가 중요한 만큼 위험을 동반한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환대를 제공하고 친절을 베푸는 자들이 상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해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장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해야 하는 고통이 찾아올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위기의 순간에 예수님을 포기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독려하셨습니다. 예수님을 포기하게 되면, 궁극적으로 자신이 받게 될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제자들에게는 결코 중간지대란 없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포기하더라도 예수님을 선택하든,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기 위해 예수님을 포기하든, 둘 중 하나는 선택하고 포기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고 끝까지 걸어가신 그분의 길을 따라오라고 부탁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이처럼 힘든 시기에도 끝까지 복음에 반응하는 이들을 찾아내고, 그들을 환영하며 영접해야 합니다. 복음 때문에, 예수님 때문에 목숨을 잃는다 할지라도 그 길의 끝에는 상과 영광이 있을 것입니다.

댓글목록

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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