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 (수) QT / 새벽기도회(출38: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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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4-12-25 05:06 조회65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2월 25일(수) 출38:21-31
1) 본문
21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이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대로 계산하였으며 22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었고 23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이 그와 함께 하였으니 오홀리압은 재능이 있어서 조각하며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 놓은 자더라 24 성소 건축 비용으로 들인 금은 성소의 세겔로 스물아홉 달란트와 칠백삼십 세겔이며 25 계수된 회중이 드린 은은 성소의 세겔로 백 달란트와 천칠백칠십오 세겔이니 26 계수된 자가 이십 세 이상으로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인즉 성소의 세겔로 각 사람에게 은 한 베가 곧 반 세겔씩이라 27 은 백 달란트로 성소의 받침과 휘장 문의 기둥 받침을 모두 백 개를 부어 만들었으니 각 받침마다 한 달란트씩 모두 백 달란트요 28 천칠백칠십오 세겔로 기둥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 머리를 싸고 기둥 가름대를 만들었으며 29 드린 놋은 칠십 달란트와 이천사백 세겔이라 30 이것으로 회막 문 기둥 받침과 놋 제단과 놋 그물과 제단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며 31 뜰 주위의 기둥 받침과 그 휘장 문의 기둥 받침이며 성막의 모든 말뚝과 뜰 주위의 모든 말뚝을 만들었더라
출38:21-31 < 성막 제작의 결산 >
2) 묵상
1.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21-23)
성막 제작에 사용된 물품을 구체적 명세서와 함께 결산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물자의 명세는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파악했습니다(21). 이다말은 총감독인 셈이요, 브살렐은 건축 주역(22), 오홀리압은 건축 실무자(23)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을 각각의 직분에 따라 다양하게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2. 이십 세 이상으로 603,550 명인즉 (24-31)
성소의 제작에 든 비용은 금이 29달란트와 730세겔(약1,200kg)(24), 은이 100달란트와 1,775세겔(3,420kg)(25), 놋이 70달란트와 2,400세겔(2,407kg)(29)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금과 은은 이스라엘 백성 중 20세 이상의 성인 603,550명이 드린 성소의 속전으로 충당했습니다(24-26). 놋기물과 골격 부분에 관한 제작도 보여 줍니다(27-31). 금은 주로 지성소의 성막의 기물들, 은은 성소의 골격물, 놋으론 뜰에 있는 부속 기물을 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성막 제작에 대한 결산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것은 성막 제작의 역사성을 간접적으로 설명하며, 또한 모든 일이 매우 철저하게 운영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다양한 동참의 모습은 성막 제작에 있어서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헌신과 충성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신앙을 보여 줍니다. 백성들은 모두 자원하여 그 많은 예물들을 성막 제작을 위해 기꺼이 하나님께 드렸고, 그것을 맡아 관리하는 자와 성막을 제작하는 자 역시 온 힘과 정성을 다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성막 제작을 마친 후 그것을 바라보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과 감격이 솟아 났을 것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의 일은 자신을 온전히 헌신하고 수고를 아끼지 않을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며, 그 기쁨과 축복 또한 큰 것입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드리는 헌신과 수고는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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