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9일 (목) QT / 새벽기도회(출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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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4-12-19 04:58 조회68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2월 19일(목) 출36:1-7
1) 본문
1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2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3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왔으므로 4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중지하고 와서 5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6 모세가 명령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이르되 남녀를 막론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치니 7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출36:1-7 <성막 건축에 임하는 백성들의 모습>
2) 묵상
1. 여호의의 무릇 명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1-2)
본문은 35장의 부록격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브사렐과 오홀리압 및 마음이 지혜로운 자들이 마침내 성막 건축을 위한 작업을 시작하는 내용입니다. 특별히 본문에서 강조하는 것은 성막 건축의 제1원칙으로 “여호와의 무릇 명하신 대로 할 것”(1)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뜻과 지혜에 준할 때 가장 완벽하고 아름답게 성취될 수 있습니다.
2.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3-7)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 건축에 필요한 예물을 쓰고 남도록 날마다 자원하여 가지고 나왔습니다(3,5). 이것은 일꾼들이 넘치는 예물로 작업에 방해가 될 정도였으므로(4), 모세는 더 이상 예물을 가져오지 말라는 명을 공포하였습니다(6). 이러한 본문의 내용은 성막 건축을 위하여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마음이 되어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였음을 보여 줍니다.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친 예물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출애굽시에 애굽인들로부터 풍부히 받게 하신 것이었습니다(12:35-36). 그러나 백성들은 광야 생활중이었고(난민), 그러한 물품을 광야에서 다시 얻기란 수월치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성막 건축을 위해 쓰고 남도록 기꺼이 바쳤다는 사실은 감사하는 마음과 자원하는 마음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헌물(헌금)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주는데, 헌물은 반드시 자원하는 심령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고후 8:1-2; 9:7). 자원과 감사의 마음으로 바친 헌물은 하나님의 일에 쓰고 남음이 있으며 놀라운 역사를 일으킵니다(5,7). 당신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혹은 공동체 일원으로 참여할 때 자원하는 마음으로 섬기며 물질을 드리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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