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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4년 12월 16일 (월) QT / 새벽기도회(출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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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4-12-16 04:57 조회712회 댓글0건

본문

1216() 35:1-9

1) 본문

1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사 행하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2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누구든지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 3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이 이러하니라 이르시기를 5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6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7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8 등유와 및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드는 향품과 9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35:1-9 < 하나님께 드릴 시간과 물질 >

2) 묵상

1. 엿새 동안은 일하고 제일은 너희에게 성일이니 (1-3)

35-40장까지는 성막을 구체적으로 짓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성막 건축의 첫 부분에 해당되는 것으로 안식일 규례가 설명되어져 있습니다(1-2). 출애굽기 곳곳에서 안식일 준수에 대해 반복적으로 말씀하셨는데도 불구하고 본문에서 다시 안식일 준수를 명령한 것은, 안식일 준수는 모든 언약을 포괄하는 대표적인 계명으로서 하나님의 언약 백성들이 반드시 지켜야할 가장 기본적인 율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성막 건축의 첫 단계에서 안식일 준수를 명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 건축이라는 대역사 앞에서 사소한 것처럼 보이는 안식일 준수가 소홀히 될 위험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업이라는 명분하에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죄악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다시금 재차 안식일 준수 명령을 반복함으로써 백성들의 그러한 실수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 것입니다. 한편 본문에는 지금까지의 안식일 준수 명령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불의 사용 금지조항이 추가 되었습니다(3). 인간 생활의 필수적 요소인 불마저 금지시킨 것은 아마도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안식일 준수를 촉구하기 위함인 듯 합니다. 그러므로 안식일 준수는 단순히 일주일 가운데 하루의 일을 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간의 주인되신 하나님께서 행하신 신성한 창조 사역과(2:2,3) 거룩한 구속 사역(5:15)을 기억하는 중에 하루의 노동을 쉼으로써 영과 육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 드리는 마음 자세를 견지해야 합니다.

 

2.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여호와께 드릴지니 (4-9)

모세는 25:2-9에서 받았던 성막을 위한 규례를 백성들에게 선포합니다. 그런데 본격적인 성막 건축 사역의 첫단계인 성막의 재료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원하는 마음에서 드릴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5). 모든 것의 주인되신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은 자원하는 마음입니다. 고후 9:9에도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라고 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 앞에 얼마나 자원하여 드립니까? 당신이 최근에 마땅히 드려야 할 것을 드리지 않은 일()이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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