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3일(목) QT / (마 25:14-30) > 성경묵상(Q.T)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료실
성경묵상(QT)

2020년 7월 23일(목) QT / (마 25:14-3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7-23 05:10 조회5,251회 댓글1건

본문

천국, 선물인 동시에 의무 마태복음 25장 14~30절


14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도움말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14절): 인내의 시간(마24:13)은 그저 무의미한 ‘지연’이 아니라 종들이 받은 달란트를 활용하는 기회의 시간이다.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15절): ‘달란트’는 6,000 데나리온(하루 품삯)으로, 한 노동자의 20년 치 품삯에 해당한다. 일반적인 종이 기대할 수 없는 막대한 금액이다. 따라서 본문의 ‘달란트’는 단순히 자연적 재능이라기보다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실천할 수 있는 모든 특권과 기회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24절): 셋째 종의 이야기(24~30절)가 가장 길다. 이를 통해 교훈하는 바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게으른 종의 실패는 주인을 잘못 알았기 때문이다(24절). 그러므로 주인을 바르게 알아야 한다. 둘째, 천국은 자동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천국 백성의 ‘희생을 각오한 적극적 행동’을 통해 성장한다(26~27절). 



*해설

게으른 종은 주인 가까이에 머물렀음에도 주인의 성품도, 주인이 준 사명도 제대로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고통스러운 파국을 맞이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천국에 대한 두 극단적 태도가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천국은 하나님의 것이니, 우리가 할일은 없고 하나님 홀로 행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일의 운명이 그저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이들은 천국은 사람의 노력과 행위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꿈꾸는 천국을 이루려 조급하고 과격하게 행동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천국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 동시에 사람이 신실히 행해야 할 의무입니다.그러니 무력하게 주저앉아 기다리기만 할 수 없고, 또한 조급한 나머지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으시는 방식으로 이룰 수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방법으로 생명 다해 천국을 일구는 것이 천국 백성의 삶입니다. 

댓글목록

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아멘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서울제일교회 (담임 : 김동춘 목사)
우04707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28길 1-1 | T.02-2293-1656(교회) , 02-2293-1665(목사관) | sfcccm@hanmail.net
Copyright ⓒ sjeilch.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