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0일(월) QT / (마 24:21-35)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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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0년 7월 20일(월) QT / (마 24: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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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7-20 03:00 조회5,47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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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세상, 굳건한 천국 마태복음 24장 21~35절

 

 

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23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도움말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21절): 이 표현은 구약에서 극심한 환난을 표현할 때 등장한다(출10:14, 욜2:2). 요세푸스의 증언을 참고하면 이후 유대인 내부에서 극한 분열이 발생했다. 그 결과 식량 부족으로 인한 식인(食人) 행위까지 발생했다.

그 날 환난 후에(29절): 4절부터 28절까지가 성전 몰락의 징조라면, 29절부터 31절까지는 주후 70년에 발생한 성전 파괴 자체에 대한 기록이다. 29절의 표현은 이사야서 13장 10절을 참고할 때, 한 나라의 몰락과 멸망을 의미하는 비유적 표현이다. 따라서 29절은 예루살렘 성전의 몰락을 의미한다.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30절): ‘인자’는 ‘사람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가리키실 때 쓰시는 표현이다. ‘인자의 오심’은 인자가 하나님께 나아가 왕권을 받는 것과 그 사실을 온 세상이 깨닫는 것을 포함한다. 결국 주후 70년의 성전 파괴는 예수 그리스도의 왕적 권위가 온 세상에 공개적이며 구체적으로 드러난 사건이다. 

 

 

*해설

수많은 사람들에게 예루살렘 성전은 하늘의 해와 달, 별처럼 흔들리지 않는 권세였습니다. 그 성전이 무너질 것이라 생각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대신 성전의 권세에 의지하여 살았습니다. 하지만 불과 한 세대를 넘기지 못하고 성전은 처참하게 몰락했습니다. 성전을 의지해 살았던 이들의 삶도 같이 무너졌습니다. 동일하게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로마 제국도 수백 년 뒤에 붕괴되었으며, 이어 등장한 여러 제국들도 지금은 오랜 기록과 유적으로만 남아 있습니다. 때때로 그리스도의 통치는 무력해 보이고, 세상의 통치는 너무 단단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모든 것이 허상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대적한 우상은 반드시 무너집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통치는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변하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주목해야 합니다. 

댓글목록

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

아멘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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