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일(수) QT / (마 19:13-22)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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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0년 7월 1일(수) QT / (마 19: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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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7-01 05:14 조회3,2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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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의 믿음 마태복음 19장 13~22절 


13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15 그들에게 안수하시고 거기를 떠나시니라 

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18 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20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도움말

천국은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14절): 누가복음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라고 기록한다(18:17). 하나님 나라를 순수하게 믿고 열망하는 사람이 참된 신자다.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20절): 부유한 청년의 주변에 가난한 이웃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을 다 지켰다고 말한다. 예수님께서는 재물을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그의 잘못을 드러내신다. 



*해설

복음은 하나님 나라가 왔다는 소식입니다. 신자는 복음을 듣고 그 하나님 나라를 순전히 믿게 되었고 열망하게 된 사람입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진실하게 하나님 나라를 믿고 그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는 사람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것은 종교적 형식을 갖추고 그것을 자랑하며 스스로 온전한 체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부유한 청년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라고 묻습니다. 자신이 완벽하다 여기는 이 청년은 하나님 나라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땅의 현실을 넘어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하나님 나라를 믿지도 않고 열망하지도 않습니다. 가난한 이웃들을 외면하고 혼자서 부를 누리고 있으면서도,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을 다 지켰다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사람의 ‘온전치 못한’ 위선적인 신앙을 까발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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