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7일(토) QT / (마 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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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6-27 06:14 조회3,0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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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소중함 마태복음 18장 11~20절
11 (없음)
12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15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16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 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도움말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15절): 형제가 죄를 범한다면 그 형제를 얻기 위해 네 단계로 권고하라고 하신다. 1단계는 너와 그 사람과만, 2단계로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3단계는 교회에 말을 하고, 그렇게 해도 안 될 경우 마지막 4단계로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고 말씀하신다. 이 모든 권고는 그 형제를 돌이키려 는 사랑의 마음으로 행해야 한다.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17절): 이 말은 당시에 자주 사용했던 관용구로, 유대인들은 이방인과 세리와는 가까 이 지내지 말아야 한다고 여겼다.
*해설
흔히 우리는 ‘잃어버린 양’을 주로 ‘불신자’에 대한 이야기로 받아들이지만,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의 앞뒤에서 죄 짓는 일에 대해 말씀하 고 계십니다. 죄를 짓고도 끝내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이방인과 세리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죄를 회개하고 뉘우치는 사람이 곧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 예수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입니다. 그러므로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중요한 것이 형제자매가 죄를 지었거든 회개할 수 있 도록 도와주는 일입니다. 그저 ‘회개하는 게 좋지 않을까?’하고 권하는 정도가 아니라, 분명하게 죄를 깨닫게 해 주고, 다른 증인까지 동원하고, 그래도 안 되면 공동체 전체를 통해서라도 회개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형제자매가 모여 함께 회개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용서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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