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2일(수) QT / (출 4: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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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8-12 05:15 조회5,364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출4:18-26 < 하나님의 주권과 모세의 성결 >
1) 본문
18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아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19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20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22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23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25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26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4:18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떠나는 것이었지만 가족에게도 동의를 구하는 아량을 가졌습니다. 성도들도 자기 주장만 고집하지 않고 형제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는 개방적인 자세를 취할 줄 알아야 합니다.
4:25 십보라가 모세를 피남편이라고 부른 까닭은? 아들의 피를 흘림으로써, 모세를 다시 남편으로 맞게 되었기 때문. 성도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산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2) 묵상
1.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18-20)
하나님의 끈질긴 설득과 사랑 앞에 마침내 전적으로 굴복하게 된 모세는 일단 가족과 헤어진 후 애굽으로 나아갑니다.(18) 그런데 전능하신 절대자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고 간다고 보기에는 너무 초라합니다.(19-20)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있습니다. 마른 막대기에 불과한 지팡이지만 하나님이 같이 하시기 때문에 모세는 큰 능력을 행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2. 내게 피남편이라(21-26)
하나님은 모세에게 다시 힘을 줍니다.(21-23)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장자로 묘사하면서 애굽의 장자들은 심판을 받을 것이라 하십니다. 애굽의 왕(바로)들이 자신을 ‘태양신의 아들’이라고 자처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죽일려고 하는 사건입니다.(24)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은 얼마나 지도자의 성결을 원하시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할례가 무엇입니까? 나의 자녀가 하나님의 것이고, 곧 나도 하나님 것이라는 고백이 할례입니다. 피를 흘림으로 구원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신약으로 말하면 예수님의 십자가 피가 곧 너를 구원시켰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할례가 신약의 세례와 통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모세는 이제 출발하기 전에 먼저 언약을 확인하고 언약의 백성으로 자신의 아들에게 할례를 받게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모세는 그것을 무시하고 그냥 인간 모세로 바로에게 갈려고 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모세를 칠려고 한 것입니다. 다행히 모세의 아내 십보라는 할례의 피 의미를 알았습니다.(25)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입니까? 십보라는 이방 여인입니다. 그런데로 십보라는 언약의 의미를 알고 있습니다. 십보라는 모세를 ‘피남편’이라고 불렀습니다.(26) 구속의 피로 말미암아 자기들이 있음을 안 것입니다. 당신은 가족,지체,공동체에 피 관계를 고백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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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