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1일(토) QT / (마 22:15-22)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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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0년 7월 11일(토) QT / (마 22: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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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7-11 06:31 조회3,1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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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마태복음 22장 15~22절



15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16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7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18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19세금 낼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20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21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2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도움말

헤롯 당원(16절): 헤롯은 로마 제국을 등에 업고 유대의 지배자가 되었다. 헤롯을 지지하는 헤롯 당원은 친 로마 세력으로, 유대 민족을 중시하는 바리새인들과는 원래 사이가 좋지 않았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17절): 당시 로마 제국은 막대한 세금을 피지배국에 부과하였고 백성들은 원망이 많았다. 예수님께서 옳다고 대답하시면 백성들이 실망할 것이고, 틀리다고 하시면 로마에 대한 반역으로 고발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노린 질문이다.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19절): 데나리온은 로마의 화폐로 황제의 얼굴이 새겨져 있어서 유대인들이 제이계명에 따라 부정하게 여기는 것이었다. 



*해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덫에 걸리게 하기 위해 헤롯당과 연합하여 상당히 곤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은지 아닌지 답을 해달라고 합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세금을 내지 말라고 하시면 로마에 반역하는 것이 되어 체포되실 것입니다. 반대로 세금을 내라고 하면 백성들의 원망을 들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금 낼 돈 즉 데나리온을 가져오라 하셨고, 그들 중 한 명이 내놓았습니다. 로마 화폐인 데나리온에는 황제의 얼굴과 글이 새겨져 있었기에 경건한 유대인은 우상으로 간주하여 들고 다니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은 그 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돌려주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셨습니다.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말로는 하나님을 섬긴다면서 사실 가이사에게 복종하던 사람들은 부끄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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