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0일(금) QT / (마 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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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7-09 22:46 조회3,2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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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혼인 잔치마태복음 22장 1~14절
1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2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3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4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5그들이 돌아 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6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7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8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9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10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11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 도움말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2절): 복음은 하나님 나라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시는 하나님의 초대장이다.
청한 사람들(3절):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특별히 부르시고 그의 후손들을 특별히 부름 받은 민족 이스라엘로 세우셔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 나라가 되기를 거부하고 오히려 하나님께 대적하여 심판을 받게 되었다.
악한 자나 선한 자나(10절): 유대인들이 죄인으로 멸시한 사람들이 대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예복(11절): 하나님 나라는 그에 걸맞은 조건을 요구한다. 이 조건을 이루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고, 그분을 믿는 자마다 그 은혜를 입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해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그들을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 나라가 되라고 초청하셨지만, 탐욕에 물들어 하나님을 거역하고 가나안 우상을 섬기는 죄에 빠져 결국 하나님 나라가 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 시대의 이스라엘은 그 결과로 이방민족들의 지배를 받아 오다가 이제는 로마의 지배 아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동안 겪은 고통이 얼마나 격심했는지 모릅니다. 이러한 현실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그저 자신들의 탐욕을 채우는 데 급급한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의롭다 여기는 이스라엘이 죄인으로 폄하하는 이방인들에게로 초청장을 보내셔서 하나님 나라로 이끄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데는 이제 ‘믿음’이라는 예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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