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6일(수) QT / (출 10:1-20)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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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0년 8월 26일(수) QT / (출 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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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8-26 05:17 조회1,351,50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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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10:1-20 < 여덟 번째 재앙 (메뚜기) > 




1)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2 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3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하지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 

4 네가 만일 내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메뚜기를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리니 

5 메뚜기가 지면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 메뚜기가 네게 남은 그것 곧 우박을 면하고 남은 것을 먹으며 너희를 위하여 들에서 자라나는 모든 나무를 먹을 것이며 

6 또 네 집들과 네 모든 신하의 집들과 모든 애굽 사람의 집들에 가득하리니 이는 네 아버지와 네 조상이 이 땅에 있었던 그 날로부터 오늘까지 보지 못하였던 것이리라 하셨다 하고 돌이켜 바로에게서 나오니 

7 바로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되 어느 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이 되리이까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 하고 

8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로 다시 데려오니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는 누구 누구냐 

9 모세가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 노소와 양과 소를 데리고 가겠나이다 

10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의 어린 아이들을 보내면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함과 같으니라 보라 그것이 너희에게는 나쁜 것이니라 

11 그렇게 하지 말고 너희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가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 땅 위에 네 손을 내밀어 메뚜기를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여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모든 채소를 먹게 하라 

13 모세가 애굽 땅 위에 그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시니 아침이 되매 동풍이 메뚜기를 불어 들인지라 

14 메뚜기가 애굽 온 땅에 이르러 그 사방에 내리매 그 피해가 심하니 이런 메뚜기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것이라 

15 메뚜기가 온 땅을 덮어 땅이 어둡게 되었으며 메뚜기가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채소와 나무 열매를 다 먹었으므로 애굽 온 땅에서 나무나 밭의 채소나 푸른 것은 남지 아니하였더라 

16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 이르되 내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죄를 지었으니 

17 바라건대 이번만 나의 죄를 용서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은 내게서 떠나게 하라 

18 그가 바로에게서 나가서 여호와께 구하매 

19 여호와께서 돌이켜 강렬한 서풍을 불게 하사 메뚜기를 홍해에 몰아넣으시니 애굽 온 땅에 메뚜기가 하나도 남지 아니하니라 

20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10:2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케 하신 이유는 그들에게 표징을 보이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표징을 보이시므로 자신이 여호와 하나님임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시고자 했습니다. 하나님은 악인을 통해서도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10:5 우박 재앙을 면한 식물들까지 죽여 애굽인들의 식량 공급을 중단시킬 것을 예언 하십니다. 메뚜기 재앙은 애굽인들의 삶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 입니다.이처럼 몇 차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완악한 태도를 취할 때 이러한 재앙이 임한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10:7 메뚜기 재앙의 경고에 대한 바로의 신하들의 반응은? 지금까지 바로에게 복종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자신의 생명에 위협을 느끼자 바로에게 항의하며 모세와의 협상을 제의했습니다. 자신의 이익에 관계될 때만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는 것은 성도의 태도가 아닙니다.




2) 묵상

1. 메뚜기가 지면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1-11)

  일곱 번째의 우박 재앙으로 농작물과 가축에게 심각한 타격을 안겨주었지만 바로의 강팍함은 수그러질 줄 모릅니다. 이에 하나님은 애굽 전역의 농작물을 멸절시키실 목적으로 메뚜기 재앙을 예언하십니다(1-6절). 우박으로 살아 남은 모든 채소와 푸른 것은 메뚜기가 이제 싹 쓸어 버릴 것입니다. 이에 바로는 부분적 타협안(남자 장정만 보내는 것)을 제시합니다(7-11절). 그러나 모세가 들어 줄리 없습니다. 바로도 역시 강퍅한 마음을 그대로 가집니다. 당신은 메뚜기가 애굽 전역을 덮는 것처럼 혹시 은밀한 가운데 내재되어 마음 깊숙이 깔려진 죄악이 없습니까?



  2. 너희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득죄하였으니(12-20) 

  그러자 드디어 메뚜기 재앙이 내렸습니다. 이제 매뚜기가 온 지면에 가득하여 그 남은 채소와 나무를 온통 먹어치워 버렸습니다. 애굽은 곡식을 지키는 신(세라피아)을 숭배하고 있었지만 얼마나 형편없는 우상에 불과한 것이란게 증명되었습니다. 사실 이 메뚜기 떼는 아프리카 등지에서 풍향을 따라 날아들어 중근동 내지는 아시아 지역에까지 큰 피해를 안기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의 재앙은 분명히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통해 하나님을 떠난 인간,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 존재의 결말은 오직 허무와 절망뿐임(눅15:14-16)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며,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더욱 실감하게 됩니다. 바로는 잠시 득죄하였다는 표현까지 사용하였지만 여전히 강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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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

아멘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서울제일교회 (담임 : 김동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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