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5일(화) QT / (출 9:13-35)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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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0년 8월 25일(화) QT / (출 9: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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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8-25 06:57 조회3,402회 댓글0건

본문

출9:13-35 < 일곱째 재앙(우박) >



1) 본문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14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네가 알게 하리라 

15 내가 손을 펴서 돌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16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17 네가 여전히 내 백성 앞에 교만하여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느냐 

18 내일 이맘때면 내가 무거운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나라가 세워진 그 날로부터 지금까지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19 이제 사람을 보내어 네 가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들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20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21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23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24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25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26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그 곳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2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28 여호와께 구하여 이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서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우렛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아니할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30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31 그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32 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자라지 아니한 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33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34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35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9:14 여섯번째 독종의 재앙이 미치는 범위는 바로의 마음과 신하와 백성에게 미쳤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죄인 자신에게 재앙이 미치게 된 것입니다. 


9:15 하나님께서 온역으로 애굽인들을 치시지 않은 이유는 그들을 세상에서 끊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오래 참으십니다.


9:16 하나님의 능력을 그들에게 보이고 하나님의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같은 죄인에게도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9:25 경고를 외면한 자들의 최후는 죽음의 우박에 쓰러져 갔습니다. 이는 불순종하고 끝까지 그릇 행하는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요, 심판입니다. 죄인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지 않을 때는 죄인의 생명이 그 분의 발 앞에서 꺾이게 될 것입니다.


9:32 우박 재앙이 식물에 미친 영향으로 알 수 있는 교훈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식물의 일부를 남겨 두심으로써 악인을 전멸하지 않고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2) 묵상

  1. 내가 중한 우박을 내리리니(13-21) 

  하나님은 이제 애굽의 개국이래 볼 수 없었던 우박의 재앙을 주십니다. 당신의 뜻을 계속 거역하는 바로와 애굽을 향해 강(7:14-25),땅(8:1-9:7)과 공중(9:8-12)으로부터의 재앙에 이어 하늘로부터의 재앙을 내리신 것입니다.(13-18) 이 재앙은 하나님께서 미리 경고하신 것으로 하나님은 날이 새자 전국 각지에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불이 섞인 우박을 내리게 하셨습니다. 물론 이스라엘의 고센 땅에는 빗방울이 하나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재앙은 미리 경고하였기 때문에 애굽 사람들중에서 그 경고를 받아 들인 사람은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19-26) 당신은 하나님이 주시는 이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십니까? 


  2. 뇌성과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22-35) 

  우박 재앙은 애굽에게 햇빛과 건강을 주는 다산과 농사의 신인 ‘이시스’와 ‘오시리스’를 징벌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한편, 바로는 이번 재앙이 너무 큰 것이기에 드디어 백기를 듭니다.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27-28) 그러나 그것도 잠시 또 한 번의 임기 응변조의 답변일 뿐입니다. 결국 여전히 강팍한 가운데 이제는 신하와도 합세하여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지 않습니다.(29-35) 이처럼 바로가 거듭 반복해서 하나님의 대언자인 모세와의 약속을 어기고 자기 고집대로 버틴 것은, 그가 하나님을 유일한 참신으로서가 아니라 타협과 설복이 가능한 여러 신들 가운데 한 존재 정도로만 알고 있었기 떄문입니다. 실로 하나님을 완전히 알기 전에는 그 누구도 자신의 선악을 판가름할 수 없고 또 참회의 눈물을 흘릴 수 없는 법입니다(호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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