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1일(금) QT / (출 16: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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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9-11 05:06 조회3,12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출16:13-20 < 만나의 영적 교훈Ⅰ >
1) 본문
13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이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 주위에 있더니
14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가는 것이 있는지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
17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18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더라
1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두지 말라 하였으나
20 그들이 모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16:16 식량을 거둘 때의 규칙은 각 사람의 분량대로 기두라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욕심을 내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사는 인간이 욕심을 부린다고 해서 많이 주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사람의 분량대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16:20 식량을 아침까지 둔 결과는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났습니다. 천국에서의 삶은 이기적인 욕심을 버리고 서로 나누며 사는 것입니다.
2) 묵상
1. 너희 각 사람의 식량대로 거둘지니 (13-18)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의 불평에 드디어 하늘로부터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만나는 무계획적으로 무제한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아니라 그날 그날 필요한 양식 즉, 각기 식량대로 거두게 하셨습니다.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말입니다. 이것은 초대교회의 평균케 하는 헌금의 원리와 맥이 통하는 것입니다(고후8:13-15). 초대교회 교인들은 자신들에게 물질이 남는 이유를 부족한 형제들을 돕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으로 알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초대교회 공동체는 평군케 된 것입니다. 우리 공동체 속에 나의 것이 필요로 하는 사람은 없는지요? 나눔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의 마땅한 삶입니다. 나의 어떤 것들이 공동체에 나눌 것입니까?
2.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지 말라 (19-20)
만나는 하나님께서 필요한 만큼 은혜로 주셨지만 아침마다 거두어야만 하는 책임을 또한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는 한 번으로 족한 것이 아니라 날마다 자신의 모든 삶을 주관하시는 그 은혜를 깨달고 고백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우리의 삶의 자리에 나가서 이 양식을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이것을 얻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셨음을 알고 하나님께 영광과 찬미를 돌려야 합니다. 당신은 영적 양식을 날마다 충분히 거두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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