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8일(목) QT / (출 26:1-14)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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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0년 10월 8일(목) QT / (출 2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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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10-08 05:07 조회5,935회 댓글1건

본문

출26:1-14 < 성막의 덮개(앙장) >



1) 본문

1 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 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 

2 매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고 

3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다른 다섯 폭도 서로 연결하고 

4 그 휘장을 이을 끝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이어질 다른 끝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5 휘장 끝폭 가에 고 쉰 개를 달며 다른 휘장 끝폭 가에도 고 쉰 개를 달고 그 고들을 서로 마주 보게 하고 

6 금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로 휘장을 연결하여 한 성막을 이룰지며 

7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휘장을 염소털로 만들되 열한 폭을 만들지며 

8 각 폭의 길이는 서른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열한 폭의 길이를 같게 하고 

9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또 여섯 폭을 서로 연결하고 그 여섯째 폭 절반은 성막 전면에 접어 드리우고 

10 휘장을 이을 끝폭 가에 고 쉰 개를 달며 다른 이을 끝폭 가에도 고 쉰 개를 달고 

11 놋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로 그 고를 꿰어 연결하여 한 막이 되게 하고 

12 그 막 곧 휘장의 그 나머지 반 폭은 성막 뒤에 늘어뜨리고 

13 막 곧 휘장의 길이의 남은 것은 이쪽에 한 규빗, 저쪽에 한 규빗씩 성막 좌우 양쪽에 덮어 늘어뜨리고 

14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윗덮개를 만들지니라


26:1 제 1앙장을 수놓은 색깔의 상징적인 의미는? 베실-순결을 상징, 청색-하늘에서 오신 그리스도를 상징, 자색-만왕의 왕이요 만유의 주이신 그리스도를 상징, 홍색-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상징.

26:7 제 2휘장이 의미하는 것은? 염소털로 만들어진 것임. 이것은 제 1휘장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제 1휘장보다 더 크고 값 비싸게 만들어졌습니다.

26:14 막의 덮개와 웃덮개의 역할은? 거룩한 성소를 밖의 온갖 더러움과 타락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의 온갖 추악함과 불의로부터 우리의 믿음과 영혼을 지켜주십니다.




2) 묵상

 1. 속 덮개 (1-6)

  본문에서는 앞의 성막의 성물들을 외부의 각종 피해로부터 안전히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앙장,곧 덮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덮개는 4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 첫째가 성소와 가장 밀접히 연관되는 가장 내부에 덮여지는 제1앙장(1-6절)입니다. 첫째 앙장은 천사의 “그룹” 모양을 수 놓았는데 이는 교회를 보호하는 천사를 생각케 합니다(시 34:7). 주님의 몸된 교회를 싸고 있는 천사, 그리고 몸된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오늘도 영광 중에 살아 계십니다.


 2. 바같 덮개 (7-14) 

  성막의 바같 덮개 중 첫째는 앙장 바로 위에 덮여지는 염소 가죽으로 된 제 2앙장(7-13)입니다. 그 다음 그 위에 “붉은 물을 들인 수양의 가죽”(14)을 덮습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를 위하여 붉은 피를 흘리신 예수님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 예수님의 피가 우리 교회를 감싸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겉은 해달의 가죽으로 덮개를 만들었습니다(14). 4중의 완벽한 덮개를 통하여 내부의 성물을 더운 모래 바람이나 이슬,비 등 으로부터 완벽히 보호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4번째의 해달 가죽 덮개는 겉보기에는 정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비록 성막의 외부는 아름답지 못하나 내부는 아름답습니다. 온 사방이 정금으로 덧입혀져 있어서 그 휘황찬란함이 극에 달하는 정도입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인간적인 모습은 정말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사53: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루신 사역은 인류 전체의 운명을 다루는 귀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예수님의 속성처럼 “겉 사람은 부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고후 4:16) 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로 덧입혀서 세상의 온갖 세파를 이겨내야 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

아멘~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서울제일교회 (담임 : 김동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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