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7일(화) QT / (출 32:30-35)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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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0년 10월 27일(화) QT / (출 32: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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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10-27 05:01 조회3,235회 댓글0건

본문

32:30-35 <재차 중보기도하는 모세 >



1) 본문

30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로 올라가노니 혹 너희를 위하여 속죄가 될까 하노라 하고

31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34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보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

35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이 만든 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



2) 묵상

1.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30-32)

모세는 하나님께 재차 나아가 자신의 생명을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속전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져 버리는 한이 있어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해 달라는 목숨을 건 중보기도입니다. 모세의 이런 기도는 로마서 9:3에 있는 바울의 태도와 같은 것으로, 진정 그의 백성을 사랑하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한편 이러한 중보의 절정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실로 예수께서는 인간의 죄악을 대속하기 위하여 자신의 피 한 방울까지도 다 내어 주셨던 우리의 중보자이십니다(20:28; 10:18). 당신은 우리 민족과 교회를 향하여 이런 자세로 하나님께 나아간 적이 있습니까? 아니 멀리 보기보다는 당장 자신의 가족과 이웃, 친구를 위해서 그런 기도를 드려본 적이 있는지요?


2. 이제 가서 백성을 인도하라 (33-35)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셨고 이제 다시 모세를 향하여 백성을 인도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제”(34)라는 말은 심판이 연기된 사실을 강조합니다. 물론 완전한 사함을 주신 것은 아니지만 일부 용서하시고 보응할 날을 연기하셨습니다. 앞으로 그들의 죄가 더 많아질 경우에 벌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 후 광야에서 유사한 범죄를 저질러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비한 뜻을 따르지 않고 참된 회개를 하지 않으면 반드시 보응받는 것이 역사의 교훈입니다. 당신은 자행한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지 않고 또 저지르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참으시고 미루실 때에 참다운 회개를 드려서 자비의 은총을 공급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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