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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4년 12월 31일 (화) QT / 새벽기도회(출40: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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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4-12-31 05:02 조회667회 댓글0건

본문

1231() 40:34-38

1) 본문

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40:34-38 < 성막에 임한 하나님의 영광 >

2) 묵상

1.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4-35)

이제 성막 제작의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정확하게 완료되었습니다. 그 때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했습니다(34). 얼마나 충만했는지 모세조차도 가까이 갈 수 없었습니다(35). 이처럼 하나님의 영광이 구름으로 충만했다는 사실은 성막 제작의 결과를 기쁘게 열납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동행하시고 인도 보호하심을 가시적인 증표로 확증하였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앞으로 성막 가운데 하나님이 계속적으로 임재하실 것임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렇게 충만한 성막의 역사도 영원한 하나님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그림자요 예표임을 알 때에, 신약의 우리에겐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부활,성령강림 등의 사역들이 더욱 소망스럽고 하나님 영광이 우리 속에 더욱 분명히 임재하였음을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고, 그 분을 삶의 중심에 모셔들임으로써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임마누엘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당신은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28:20)을 얼마나 신뢰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2.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 (36-38)

성막 위의 구름 기둥을 중심한 이스라엘의 광야 여행 장면이 개괄적으로 서술되었습니다. 아마 이스라엘 백성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성막을 쳐다볼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르면 자신들의 천막을 철거하고 성막을 조심스럽게 옮겨서 길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36-37) 성막은 이제 그들에게 하나님을 매일 만나고 매일 인도함을 받는 징표입니다. 그들은 성막을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친히 보면서(38) 광야를 통과할 수 있으며 또한 광야를 지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성막이 완공됨으로써 이스라엘은 그들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신 신정국가로서의 면모를 완전히 갖추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뒤이은 레위기,민수기,신명기를 볼 때 여전히 연약한 이스라엘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결국 하나님 자신이 친히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임재하셔서 참된 성막(선전)을 이루셔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참된 성막(성전)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온전히 마음에 모시고 그 분의 영(성령)이 기뻐하는 대로 매일 매일의 삶을 영위해 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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