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8일 (금) QT / (막 13: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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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0-12-18 05:08 조회4,97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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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금) 마가복음 13장 28~37절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는 신앙]
28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29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34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3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36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1) 도움말
이런 일(29절): 앞서 14절부터 27절까지에서 예고하신 사건 전체를 가리킨다. 곧 무화과나무의 비유는 예루살렘으로 상징되는 기존 세상의 종말에 관한 것이다.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32절): 언제 이런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므로 날짜를 계산하거나 징조를 관찰하기보다 언제나 끊임없이 말씀에 순종하며 준비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아들도 모르고(32절): 지상에 계실 때는 예수님께서도, 종들이 그래야 했던 것처럼, 믿음으로 사셨다. 순종은 예수님 사역의 특징이었다.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새벽일는지(35절): 경계 근무를 위해 로마인은 밤을 넷으로 구분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예상하지 못하는 때에 다시 오실 것이다.
2) 해설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를 비유로 들어 마지막 날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무화과나무의 모습을 보고 계절을 알듯이, 제자들은 ‘멸망의 가증한 것’들을 보면 예루살렘의 멸망이 온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때 그들은 예수님께서 주의하라고 하신 것들을 기억하며 속히 도망가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실제로 예루살렘이 멸망한 주후 70년이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날로 예언된 것은 아닙니다. 예루살렘멸망은 구약의 시대가 끝나고 종말을 예비하는 신약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때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날을 기다리며 깨어 있으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들은 영원하며,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제자들은 항상 깨어서 그날을 기대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36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요즘 교회발 확진뉴스 계속 나오고 악플들 달리는거 볼때마다 맘이아프네요ㅠ
함께 모여서 예배드리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영적인 갈급함이 있다면 어디든지 예배의 자리가 될수있다고 믿습니다
가정 예배와 온라인예배에 적극 참여하며 언제나 깨어있는 성도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