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5일 (금) QT / (눅 1:57-80)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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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1년 2월 5일 (금) QT / (눅 1: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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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2-05 04:56 조회3,1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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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금요일 (누가복음 157~80)

 

57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58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59 팔 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60 그 어머니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61 그들이 이르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62 그의 아버지께 몸짓하여 무엇으로 이름을 지으려 하는가 물으니

63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64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65 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골에 두루 퍼지매

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

67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68 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70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71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72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73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74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76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77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78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80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해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은 세례 요한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세례 요한은 구약 말라기에서 예언된 마지막 선지자 엘리야입니다. 그러므로 세례 요한은 구약과 신약을 이어주는 동시에 약속된 메시아를 예비하는 자입니다. 세례 요한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되어 노아와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과 하나님 사이에 맺은 거룩한 언약을 성취할 구원의 뿔, 곧 예수 그리스도를 예비하는 자입니다.

사가랴는 성령에 충만하여 아담의 범죄에서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마침내, 곧 이루어질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이 바로 자신의 자녀이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세례 요한임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구원의 해가 이제 곧 떠오를 것입니다.

 

[도움말]

 

팔 일이 되매(59): 율법에 따라 태어난 지 팔 일째 되는 날 할례를 받아야 했다.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59): 당시 친척이나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짓기도 했지만 더 일반적인 관습은 할아버지의 이름을 따르는 것이었다. 나이로 볼 때 사가랴는 요한에게 할아버지나 다름없었다.

다 놀랍게 여기더라(63): 징계로 말미암아 사가랴는 말하는 것과 듣는 것에 장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예상치 못하게 엘리사벳과 동일한 이름을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구원의 뿔(69): 뿔은 힘과 능력을 상징하는데 여기서 구원의 뿔은 다윗 왕가에 속해 있으며 하나님의 구원을 이룰 메시아를 지칭하는 것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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