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3일 (화) QT / (눅 7:1-17)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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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1년 2월 23일 (화) QT / (눅 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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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2-23 05:01 조회5,42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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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일 화요일 (누가복음 71~17)

 

1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 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2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3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4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5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6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7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8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9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10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나아 있었더라

11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12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14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15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하더라

17 예수께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니라

 

[해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16)는 의미는 원래의 표현을 고려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의 백성을 돕기 위해 오셨음을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에서 배제되던 이방인 군인을 도우시고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십니다.

누가는 하나님께서 매우 낮은 곳에서부터 친히 찾아가 돌보신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죽은 사람을 살리시는 능력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 어둡고 타락한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를 통해서 일어나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많은 사람들을 멀어지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이 시대에 하나님의 구원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사람들이 됩시다.

 

[도움말]

 

이만한 믿음(9): 누가복음에서 백부장은 신앙이 있는 이방인을 상징한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방인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고려할 때, 이방인도 믿음으로 한 공동체를 이루는 구성원이 될 수 있다는 고백을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한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16): 이는 누가복음의 특징적인 표현방식이다. 16절에서 백성들이 두려워했다고 누가는 기록하는데 이어서 백성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을 큰 선지자로 받아들인다(왕상 178~24, 45). 그리고 자신의 백성들을 찾아오신 하나님으로 기록한다(168, 78). 하나님께서 찾아오셨다는 표현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친히 일하시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약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 우리에게도 예수님처럼 소외되고 약한 이웃에게 나아가 복음전하는 용기를 허락해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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