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7일 (토) QT / (눅 17:20-37)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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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1년 3월 27일 (토) QT / (눅 17: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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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3-27 05:08 조회5,60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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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일 토요일 (누가복음 1720~37)

 

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23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라

24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25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26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28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30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31 그 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의 세간이 그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그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

32 롯의 처를 기억하라

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둘이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35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36 (없음)

37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디오니이까 이르시되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

 


[해설]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은 모두에게 중요한 사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방식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여기에 있다. 저기에 있다라고 말하지만, 이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번개가 갑작스럽고 순식간에 이쪽에서 저쪽으로 비침같이 순식간에 우주적으로 모두에게 나타 날 것입니다. 그날에 사람들은 노아와 롯의 때처럼 세속적인 삶에 분주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세속적인 삶에 집착하지 않고, 자신을 위한 삶을 포기하고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지만 그날을 기대하며 소망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도움말]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20): 하나님 나라는 표적이나 징후, 눈에 띄는 형태로 임하지 않는다. 그래서 천국이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21): 안에(in) 있다기보다는 너희 가운데(among)의 의미일 것이다. ‘너희들이 잡을 수 있는 지경 안에라는 뜻으로 역동적인 선택과 결단을 요구한다.

인자의 날(22), 인자의 때(26): 메시아의 날, 여호와의 날을 뜻한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영원한 정의와 평화를 가져올 마지막 날, 즉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의미한다.

번개가 하늘 아래 ……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24): 번개가 치듯이 누구에게나 분명히 보이는 모습으로 올 것이다. 우주적인 사건으로 온 세상에서 순식간에 나타날 것이다.

그 날에 만일 ……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31): 인자가 갑작스럽고 순식간에 임하는 날에는 집안의 물건을 꺼낼 시간도 없을 것이다. 롯의 아내처럼 땅의 것에 집착하면 안 된다.

하나는 데려감을 ……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34, 35): 한 가족 안에도, 한 직장이나 동료 사이에도 어떤 이는 하나님께서 데려가시고, 어떤 이는 버려두신다는 뜻이다

댓글목록

국성희님의 댓글

국성희 작성일

25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사순절 기간을 보내는 가운데 우리를 위해 지신 그 십자가형벌, 그 사랑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고난 후 찾으셨던 그 영광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있을 여러 고난 가운데 그 후 있을 영광을 기억함으로 이겨내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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