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9일 (금) QT / (눅 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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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3-19 04:57 조회5,17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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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금요일 (누가복음 14장 1~14절)
1 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
2 주의 앞에 수종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4 그들이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6 그들이 이에 대하여 대답하지 못하니라
7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8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9 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10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12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 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
13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14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해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수종병 든 사람을 고치시고 소가 우물에 빠지면 건져내 듯 안식일에 병든 자를 고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초대 받은 손님의 비유를 통해 다른 사람에 비해 자신이 가진 능력과 지위가 높다고 하여 하나님 앞에 인정받을 수 있다고 착각하는 이들에게 경고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를 일으켜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식사 자리에 초대하는 비유를 통해 보답이나 보상을 예상하고 선을 베푸는 자기중심적인 이들을 향해 보답이나 보상을 할 수 없는 이들에게 선을 베풀며 그 인정과 보상은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도움말]
• 수종병(2절): 복부에 물이 차서 심장, 신장, 간장 등을 압박하고 몸이 붓는 병.
•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7절): 고대에서는 사회적 지위가 중요했으며 사회적 지위에 따라 자리가 정해져 있었다.
•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 맹인들을 청하라(12, 13절): 뻔히 보답이나 보상이 예상되는 선을 행할 것이 아니라 인정과 보상을 하나님께 맡기고 선을 행해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다.
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13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14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아멘~! 바라지않고 베푸는 사람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