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6일 (화) QT / (눅 12:49-59)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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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1년 3월 16일 (화) QT / (눅 12: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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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3-16 05:00 조회33,62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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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일 화요일 (누가복음 1249~59)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51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52 후부터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53 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54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55 남풍이 부는 것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56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57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

58 네가 너를 고발하는 자 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그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 어 가고 재판장이 너를 옥졸에게 넘겨 주어 옥졸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59 네게 이르노니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고서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해설]

 

예수님을 향한 고백은 세상에 분열을 가져옵니다.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간에 갈등과 분열이 일어납니다. 심지어는 가족 간에도 분쟁이 일어납니다. 복음은 평화와 편안함만을 주지 않습니다. 복음은 가족 가운데에서도 갈등과 분쟁이 일어납니다.

비구름을 보며 소나기를 예상하고 남풍이 부는 것을 보며 더위를 예상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시대를 분별하며 그에 맞는 고백과 삶을 살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날씨와 일기를 분별하듯 시대를 분별하며 회개의 삶을 살라고 경고하십니다. 임박한 위기와 심판 앞에서 예수님에 대한 참된 고백과 삶이 있어야 함을 경고하십니다.

 

[도움말]

 

내가 불을 …… 무엇을 원하리요(49): 불은 임박한 종말의 심판을 의미한다. 이미 불이 붙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50): 예수님께서 받을 세례는 겟세마네에서 기도했던 잔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을 위해 받는 심판 즉 십자가의 죽음의 상징한다.

구름이 서쪽에서 …… 소나기가 오리라(54): 서쪽에서 일어나는 구름은 지중해에서 오는 것으로 비를 가득 머금고 있었을 것이다.

남풍이 부는 것을 …… 더우리라(55): 남에서 오는 바람은 사막으로부터 오는 것으로 뜨거운 바람으로 인해 더위를 가져왔다.

외식하는 자여 ……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56): 자연현상을 보고 일기를 예측하듯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시대의 일도 분명했다. 예수님의 사역과 메시지는 심판의 때가 가까웠음을 알려주고 있다

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아멘! 사랑의 하나님은 동시에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국성희님의 댓글

국성희 작성일

아멘

봉님의 댓글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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