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5일 (월) QT / (눅 12:35-48)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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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1년 3월 15일 (월) QT / (눅 12: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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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3-15 04:58 조회5,44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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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일 월요일 (누가복음 1235~48)

 

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36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

38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이 그같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39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둑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라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0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41 베드로가 여짜오되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42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43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45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남녀 종들을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46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하지 아니한 자의 받는 벌에 처하리니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해설]

 

예수님께서는 마음을 하나님 나라에 두고 사는 제자들의 미래에 대한 준비와 태도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이들은 마치 한밤중에도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집 주인이 돌아오기를 깨어서 기다리는 종들처럼, 도둑이 언제 침입할지 깨어서 대비하는 집주인처럼 인자의 오심을 준비된 자세로 깨어서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주인이 돌아올 때를 기다리며 신실하게 청지기의 역할을 하는 종과 늦게 오실 것이라 생각하고 신실하지 않은 종의 비교를 보여주십니다. 이를 통해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리는 제자들의 삶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 경고하십니다.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깨어 준비하며 신실하게 자신의 역할을 감당합니다.

 


[도움말]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35): 허리에 띠를 띠는 것은 일할 준비와 여행에서 떠날 준비의 표시이다. 등불이 켜 있도록 하는 것은 기름을 계속 공급할 채비를 하고 깨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경이나 삼경(38): 유대인은 밤을 세 부분으로 나누었는데 이경은 밤 열 시부터 두 시, 삼경은 두 시부터 해 뜰 때까지의 시간을 말한다. 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상황이다.

청지기가 되어 …… 양식을 나누어(42): 청지기는 주인의 재산과 곳간을 관리하는 사람으로 집안 종들에게 줄 배급량을 책임지는 경우도 있었다.

종들을 때리며 …… 취하게 되면(45): 다른 종들을 학대하는 것은 주인의 재산을 학대하는 것을 여겨졌으며 술 취함은 멸시를 받았다.

엄히 때리고(46): 재물의 각을 뜰 때 사용되었던 단어로 준엄한 심판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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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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