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8일 (월) QT / (눅 10:25-42)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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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1년 3월 8일 (월) QT / (눅 10: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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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3-08 04:59 조회35,78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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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일 월요일 (누가복음 1025~42)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38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해설]

 

한 율법교사가 예수님께 나와서 영생을 얻는 방법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이웃 사랑에 대한 비유를 통해 그 비밀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단순히 율법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자신을 적대하고 무시하는 사람들까지 이웃으로 여기고 사랑하는 것이 바로 영생의 길임을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한편 예수님께서 마르다의 집에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을 대접하기 위해 분주한 자신과 대조적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마리아를 비난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무엇이 우선이 되어야 할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야말로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좋은 것임을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진정한 제자의 삶입니다.

 


[도움말]

 

기름과 포도주(34): 포도주는 감염을 막고, 기름은 통증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었을 것이다.

데나리온 둘(35): 노동자의 이틀 치 임금으로, 이 돈은 강도 만난 그 사람이 몇 주일간 숙박할 수 있는 금액이었을 것이다. 그는 그것도 부족하면 비용을 더 지불하겠다고 말하였다.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36):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율법에 따라 희생자를 도와야 할 의무가 있었지만, 율법에는 죽은 시체를 만지지 말라는 규정이 있기도 하다. 그들은 이웃 사랑보다 율법을 지키는 것을 더 사랑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오히려 율법을 어겼다.

주의 발치에 앉아(39): 당시 여인들에게는 배움이 허락되지 않았다. 하지만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오신 기회를 적극 이용해서 다른 제자처럼 그의 말씀을 배우기를 원하였다.

이 좋은 편(42): 예수님께서는 마르다가 자신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할 것을 원하셨다. 그녀의 섬김은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그보다 지금 그녀는 주의 말씀을 들을 기회를 선택해야 했다.

댓글목록

국성희님의 댓글

국성희 작성일

아멘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길을 걸을 때,
 하나님의 참뜻을 실천하기 바랍니다
곤고한 자의 이웃이 되어주는 사랑을 실천하기 원합니다

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

아멘
40절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주님 소중한 일 먼저 하게 하소서  주의 말씀을 먼저 듣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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