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4일 (목) QT / (눅 9:28-45)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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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1년 3월 4일 (목) QT / (눅 9: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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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3-04 04:56 조회41,21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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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목요일 (누가복음 928~45)

 

28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29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30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31 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32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33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34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그들이 무서워하더니

35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36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제자들이 잠잠하여 그 본 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

37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

38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39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40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4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42 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

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4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 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시되

45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해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기도하다 잠이 든 제자들이 눈을 떠보니, 예수님의 모습이 영광스럽게 변화되고 그 곁에 모세와 엘리야가 서 있었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초막 세 개를 짓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장차 입으실 영광에 심취한 나머지 앞서 그분이 말씀 하신 메시아의 길(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비단 베드로뿐만 아니라,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의 말씀을 잊고 있었습니다. 전도여행 때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였더라면 귀신들린 아이를 낫게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그런 믿음이 없었고, 이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처럼,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내야만 합니다.

 

[도움말]

 

용모가 변화되고 …… 광채가 나더라(29): 예수의 변화된 모습은 부활 후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것, 또는 재림 때의 인자의 영광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모세와 엘리야(30): 모세는 율법을, 엘리야는 선지자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구름 속에서 …… 그의 말을 들으라(35):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세례를 받을 때와 변화산 사건에서 나타난 그 목소리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이며 그분의 권위가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위임된 것임을 확인해 주고 있다.

저희가 …… 묻기도 두려워하더라(45): 하나님께서는 주권적으로, 정한 때가 될 때까지 예수님께서 진정으로 누구이신지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하게 하셨다(2416). 제자들은 여전히 예수님을 세상적인 왕과 같은 존재로 생각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당하신다면 그들이 꿈꾸는 왕국이 세워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따라서 그들은 예수님께 그의 예언의 의미를 물어 보려고 하지 않았다.

댓글목록

김동춘님의 댓글

김동춘 작성일

아멘아멘!!

국성희님의 댓글

국성희 작성일

아멘

현님의 댓글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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